[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경상남도 남해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이다. 남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음의 명소들을 추천한다.
먼저, 다랭이마을은 남해의 전통적인 계단식 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바다를 향해 층층이 이어진 다랭이 논과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이다. 마을 곳곳의 골목길을 산책하며 남해의 잔잔한 바다와 라벤더가 가득한 오솔길, 전망대에서의 전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유자 잎을 첨가한 ‘유자잎막걸리’와 해물파전을 맛볼 수 있다.
보리암은 금산 정상에 위치한 사찰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장관으로, 많은 이들이 새벽 시간에 방문하여 일출을 감상한다. 보리암은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독일마을은 1960년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정착한 곳으로, 독일식 건축물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마을 내에는 독일식 식당과 맥주집, 공방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독일 광장에서는 각종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상주 은모래비치는 고운 은빛 모래사장과 맑은 바다로 유명한 해수욕장이다. 잔잔한 물결과 송림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해수욕과 함께 주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상상양떼목장&편백숲은 10만 평의 대지에 양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편백숲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며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으며, 양들에게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이처럼 남해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들이 가득하다. 위의 장소들을 참고하여 특별한 남해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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