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이탈리아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나라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탈리아 여행 시 놓치지 말아야 할 다섯 곳의 명소를 소개한다.
1. 로마 (Rome)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고대 로마 제국의 중심지로, 수많은 역사 유적과 문화 유산이 밀집한 도시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콜로세움, 판테온, 트레비 분수 등이 있으며, 바티칸 시국도 로마 내에 위치해 있어 성 베드로 대성당과 시스티나 성당을 방문할 수 있다.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과 같아, 거리 곳곳에서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2. 피렌체 (Florence)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예술과 건축의 보고다.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두오모)**은 피렌체의 상징으로, 붉은 돔과 정교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또한, 우피치 미술관과 아카데미아 미술관에서는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의 걸작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시 전체가 예술 작품으로 가득해, 거리 산책만으로도 감동을 느낄 수 있다.
3. 베네치아 (Venice)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로 불리며, 독특한 수로와 곤돌라로 유명하다. 산마르코 대성당과 탄식의 다리 등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으며, 카날 그란데를 따라 곤돌라를 타고 도시를 둘러보는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매년 열리는 베네치아 카니발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4. 아말피 해안 (Amalfi Coast)
아말피 해안은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해안 지역으로, 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한다. 특히, 포지타노와 라벨로 등의 마을은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아기자기한 건축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며,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5. 친퀘테레 (Cinque Terre)
친퀘테레는 이탈리아 북서부 해안에 위치한 다섯 개의 작은 마을을 의미하며, 각각의 마을이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형형색색의 집들이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하이킹 코스를 통해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며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마나롤라와 베르나차 마을은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이탈리아는 이 외에도 다양한 매력의 명소들이 많아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나라다. 이번 여행에서는 위의 다섯 곳을 중심으로 이탈리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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