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MICE얼라이언스 신규회원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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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를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서울MICE얼라이언스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0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6개 분과 10개 분야 329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모집 분야는 ① MICE 시설(컨벤션센터, 호텔), ② 유니크베뉴, ③ PCO (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 국제회의 기획사), ④ 여행사(기업회의·인센티브 전문), ⑤ MICE 지원(▲운·수송, ▲MICE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쇼핑·관광), ⑥ 전시(운영 및 지원) 등 총 6개 분과 10개 분야다.

가입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의 MICE 산업 유관 기업 및 단체는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가입조건 및 절차 등을 확인하여 3월 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MICE 공동 유치, ▲공동 도시마케팅, ▲회원사 네트워킹, ▲전문인력양성, ▲서울 MICE 유치 및 개최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MA 회원사로 선정되면 국내·외 MICE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MICE 전문지 및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해외 공동 홍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행사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서울관광재단은 IMEX Frankfurt(독일, 프랑크푸르트), IMEX America(미국, 라스베거스), ITB Asia(싱가포르), Korea MICE Expo(코엑스 강남) 등 국내·외 주요 MICE 전문 전시회에 SMA 회원사와 공동 참가하여 신규 MICE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SMA 회원사 간 교류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하여, 5월 ‘MICE 시설 답사’, 7월 ‘SMA 실무자 회의’, 11월 ‘SMA 연례총회’ 등 회원사 초청 행사를 연간 3회 개최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MICE 산업은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 중 하나로, 서울이 최고의 MICE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유관 업계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최대 MICE 민관협력체인 SMA와 함께 중대형·고부가가치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올해도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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