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와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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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이파오 비치/사진-괌정부관광청
괌 이파오 비치/사진-괌정부관광청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괌은 맑은 바다와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괌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와 여행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한다.

1. 투몬 비치(Tumon Beach)

투몬 비치는 괌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맑고 투명한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수영,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리조트와 쇼핑몰이 밀집해 있어 편리한 관광이 가능하다. 특히, 일몰 시간대의 풍경은 일품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사랑의 절벽은 괌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두 연인의 전설이 깃든 장소다. 높은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태평양의 전망은 장관을 이루며, 로맨틱한 분위기로 연인들의 필수 방문지로 손꼽힌다. 전망대에서는 괌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3. 리티디안 포인트(Ritidian Point)

괌의 북쪽 끝에 위치한 리티디안 포인트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해변으로, 맑고 깨끗한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한적하여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한다. 다만,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방문 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4. 이파오 비치 공원(Ypao Beach Park)

이파오 비치 공원은 현지인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피크닉과 바비큐를 즐기는 이들로 붐빈다. 스노클링 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열대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행 시 유의사항

입국 및 비자: 괌은 미국령으로, 한국인은 45일 이내 관광 시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다만, 전자여행허가제도(ESTA)를 통해 사전 승인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장기 체류나 다른 목적이 있을 경우 적절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물품 반입 제한: 괌은 외부에서 육류 및 육류 가공품의 반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라면, 육포 등 육류 성분이 포함된 식품은 반입이 제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과일과 채소 등 신선 식품의 반입도 제한되므로 출발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교통 및 운전: 괌은 대중교통이 제한적이므로 렌터카 이용이 편리하다. 운전 시 우측 통행이며,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만 5세 이하의 어린이를 차량에 방치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후 및 건강: 괌은 열대 기후로 연중 기온이 높다. 강한 햇빛으로 인한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해양 활동 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지정된 구역에서만 수영을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괌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다. 위의 명소들을 방문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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