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2.6% 탐방객 증가
![오대산국립공원 설경 오대산국립공원 설경](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5-0009/image-75219d98-d0d2-43b5-ac6d-bbaedf1ce467.jpeg)
지난해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오대산 국립공원이 탐방객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3년 대비 32.6% 증가한 164만7천445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국립공원 지정 이래 역대 최다 방문을 기록했습니다.
아름다운 전나무숲길과 천년 고찰 월정사가 어우러진 오대산은 사계절 내내 매력적이지만, 특히 겨울과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꼽힙니다.
오대산 국립공원
![오대산 소금강 오대산 소금강](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5-0009/image-d6db55e7-62dc-4650-9f04-a8bff22d07cd.jpeg)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오대산 국립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산 중 하나입니다. 해발 1,563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펼쳐진 광활한 산악 지형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며, 사찰과 함께 조성된 산책길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전나무숲길 전나무숲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5-0009/image-cfbd9012-e583-4b86-8d74-d5f3339ebd01.jpeg)
오대산 국립공원 입구에서부터 월정사까지 이어지는 약 1km의 전나무숲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높이 40m 이상 자라는 전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선 이 길은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겨울에는 설경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천천히 걷다 보면 발 아래 푹신한 흙길이 이어지고, 사이사이 놓인 나무 벤치에서 쉬어 가는 것도 좋습니다. 새소리와 함께 조용히 명상을 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월정사
![월정사 월정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5-0009/image-07f02e58-5972-464b-b98c-3ed86c45bea3.jpeg)
전나무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착하는 곳이 바로 월정사입니다. 이곳은 신라 선덕여왕 시대(643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한국 불교의 중심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월정사의 가장 큰 매력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대웅전 앞마당을 지나 일주문과 석탑을 거쳐 경내를 둘러보면,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건축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찰 한가운데 자리한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국보 제48호)’은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으로, 섬세한 조각과 안정적인 비율이 돋보입니다.
![오대산 선재길 오대산 선재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5-0009/image-606be7ec-6d95-4eb9-90a8-0ecf3c628a4a.jpeg)
오대산 국립공원은 단순한 등산이나 관광지가 아니라, 자연과 역사, 힐링이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지난해 탐방객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은 이유는 그만큼 자연이 주는 감동과 치유의 힘이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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