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발렌타인데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눈을 감고 달콤한 초콜릿을 맛보며 사랑에 빠지는 마법같은 순간을 즐길 수 있는 ‘Love is blind’ 초콜릿 테이스팅 프로그램이 포르투 복합문화지구 WOW에서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 ‘‘Love is blind’는 사랑에 빠지면 ‘콩깍지가 씐다’, ‘사랑에 눈이 먼다’는 인류 공통의 표현에 착안한 것이다.
포르투 빌라 노바 드 가이아에 위치한 복합문화지구 WOW는 ‘Love is blind’라는 테마로, 이색적인 초콜릿 테이스팅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눈을 가리고 10종의 초콜릿을 맛보며, 오직 미각에 집중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바로 ‘블라인드 테이스팅’이다.
시각을 차단하면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들이 더 풍부하고 섬세한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눈을 감고 초콜릿의 향, 맛, 촉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 색다른 달콤한 즐거움에 빠져들게 된다.
WOW 측은 “이번 ‘Love is blind’ 프로그램에서는 시각을 제외한 나머지 감각들이 초콜릿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그 달콤한 맛을 온전히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그 경험을 공유하는 동안, 다시 한번 사랑에 빠져 눈이 멀어 버리는 듯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WOW의 ‘Love is blind’ 초콜릿 테이스팅 프로그램은 2월 14일 오후 7시부터 8시 15분까지, 15일에는 오후 6시부터 7시 15분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WOW 복합문화지구의 중앙광장이며, 웰컴 드링크와 함께 시작된다.
로맨틱한 저녁 식사까지, 완벽한 데이트 코스!
WOW는 사랑을 속삭이는 커플들을 위해 달달한 미식 데이트도 선사한다. VP 레스토랑에서는 피아노 라이브 음악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저녁 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
포르투갈 로컬 메뉴들을 즐겨보고 싶다면, T&C 레스토랑 또한 미식가 연인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곳에서는 포르투갈 로컬 메뉴들을 고급스럽게 재해석해 선보인다. 치즈를 곁들인 ‘살피카오(Salpicao)’, ‘오렐헤이라(Orelheira)’ 등 포르투갈 전통 메뉴가 코스로 제공되며, 마지막 디저트로는 WOW의 초콜릿 브랜드인 빈테빈테(Vinte Vinte)의 화이트 초콜릿을 곁들인 바닐라 무스가 제공된다.
PIP 레스토랑과 1828 레스토랑에서는 대구와 소갈비를 사용한 요리등과 함께 포르투갈 와인과 완벽하게 페어링되는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육식파보다는 해물파 커플이라면, 골든 캐치와 루트&바인을 찾으면 된다. 굴, 게, 가리비 등 신선한 해산물로 구성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받은 유명 셰프 리카르도 코스타(Ricardo Costa)가 이끄는 미라미라(Mira Mira) 레스토랑에서는 세비체, 대구 콩피 등 세련된 커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럭셔리 다이닝 코스를 제공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올해부터 WOW의 Angel’s Share 바에서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마다 라이브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앙골라 출신의 가수 클라우디오 호샤이(Klaudio Hoshai)가 아프리카 리듬을 선사하며, 바를 찾은 연인들을 열정적으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Angel’s Share 바는 WOW의 중앙광장과 ‘동 루이스 1세 다리’가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하며 칵테일이나 와인 한 잔을 기울이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WOW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Angel’s Share 바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 맛있는 저녁을 즐기고, 로맨틱한 초콜릿 테이스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Angel’s Share 바에서 음악에 취하고 술에 취하며 연인과의 하루를 마무리하고 여행의 회포를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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