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가야 할 타지마할” 한진관광, 고급 인도 여행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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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 / 사진=한진관광

최근 이색 여행지 수요가 높아지면서 인도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인도 관광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인도를 방문한 외국인 입국자 수는 1월부터 5월까지 약 40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늘었다.

인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이라고 불리는 ‘타지마할’ 등 여러 관광 명소와 역사가 풍부하다. 여행자들이 한 번쯤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이지만 자유 여행으로 방문하기에는 난도가 높아 고민이 따르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이에 한진관광은 인도 여행 수요를 반영해 안전에 고급스러움까지 더한 인도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도 여행 최적기인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출발하는 상품이다. 이 기간 인도 평균 기온은 최고 26℃ 정도로 겨울임에도 쾌청하고 맑은 날씨로 관광에 적합하다.

한진관광 인도 기획전 / 사진=한진관광

한진관광의 이번 인도 여행 패키지는 ‘인도+네팔 12일’ ‘북인도 9일’ 등 대표 도시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했다. 그중 국적기인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을 탑승한 ‘북인도 완전일주 9일’ 상품 수요가 특히 높다.

간디가 죽기 전까지 거주했던 공간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간디슴리띠’,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이슬람 건축 양식의 정수인 ‘타지마할’, 16세기 무굴 제국의 대표적인 유적 ‘아그라성’과 인도 3대 성인 ‘암베르성’ 등 인도 관광 명소를 들른다.

한진관광의 인도 여행패키지는 델리행 대한항공 직항 항공편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우선시한 게 특징이다. 인천에서 인도까지 비행시간은 약 8시간이다.

하와마할 / 사진=한진관광

이번 인도 여행 패키지의 또 다른 장점은 이동 시간 최소화다. 델리·자이푸르·아그라·카주라호·바라나시 등 인도 핵심 도시를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시 간 이동을 국내선 비행기로 이동한다.

인도 현지의 색다른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있다. 인도 전통 교통수단인 릭샤를 타고 현지 풍경을 즐기는 건 기본이다. 천연염료로 몸에 전통 문양을 그려보는 헤나 체험, 인도 성지 중 하나인 갠지스강 가트에서의 힌두 의식 참관 등 특별한 체험을 준비했다.

겐지스강 / 사진=한진관광


한진관광 관계자는 “높아지는 인도 여행 수요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인도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더 여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며 “신비로운 여행지인 인도에서 다채로운 문화와 종교 기반의 유적지를 체험하며 인도의 매력에 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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