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단풍부터 아기단풍까지 400여 단풍, 서울서 40분만에 만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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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2024년 가을 단풍 축제 개막
올 3월 개관한 팝업전시 화담정원 볼만
온라인 사전예매로 1일 1만명 이내 관리


400여 품종의 단풍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명품 숲이 있다.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수도권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일 여행지는 바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다. 서울에서 40분이면 닿는 이곳이 18일부터 1117일까지 ‘2024년 가을 단풍 축제를 연다.

자연 숲 생태계 복원에 중점을 두고 조성한 생태수목원 화담숲은 165000(5만평)의 대지에 총 16개의 테마원으로 꾸려졌다. 특히 이 시기 가을에는 수도권 단풍 명소로 꼽힌다. 단풍 축제 기간 동안 내장단풍을 비롯해 아기단풍, 산단풍, 고로쇠, 복자기 등 400여 품종의 단풍들이 저마다의 붉은 빛을 내며 가을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보다 쾌적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노약자와 아이들도 함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모노레일을 운영한다. 입장도 시간당 약 1000, 하루 관람 인원수를 1만명 이내로 관리한다. 화담숲 입장과 모노레일 탑승 모두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올해 3월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화담채에서는 분재 팝업전시인 화담정원을 진행한다. 화담숲이 소장하고 있는 소나무, 소사나무, 철쭉 등 희귀 분재 12점과 최원서, 권지영 작가의 조형 작품 10점이 어우러져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욱 더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이밖에 화담숲의 가을을 담은 다양한 기념품과 즐길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화담숲의 가을을 담은 도토리 모양의 마들렌과 우리 쌀로 구운 자연 식재료를 담긴 쿠키전병을 새롭게 선보인다. 무르익은 단풍의 추억을 담은 포토존도 원내 곳곳에 자리한다. 주요 테마원에서 하나씩 채워가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해 아이와 함께 단풍을 관람하고 학습하며 미션 완료 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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