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간장게장 맛집 정담식당 여수게장 무한리필

워낙 유명한 여수게장이기에 간장게장이든 양념게장이든 다 좋다 하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난 오로지 양념이야라고 하시는 분들도, “여수 간강게장이 최고지”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여수게장 정담식당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로 145 1층

무료주차장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 85-1

여수에 가면 정을 담아내는 식당이라 하여 정담식당이라 부르는 곳이 있다.

많은 분들이 이곳 정담식당을 찾는 이유는 여수게장 무한리필이라는 특별함이 있기 때문인데 이곳 사장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정으로 표현하신다.

게장은 크게 돌게장과 꽃게장으로 나뉘며 가격 차이가 분명히 있고 맛도 차이가 있음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 어떤 것을 주문하든 무관하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모듬생선구이 + 꽃게장을 추천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모듬생선구이 + 돌게장도 즐겁다.

일단, 인원수대로 주문하는 건 기본이다.

하지만 넘치도록 주문하는 건 깊이 생각해 보시고 실행하시기 바란다. 왜냐하면 이곳 정담식당은 여수게장 무한리필이라는 스페셜한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양념이든 간장이든 리필 받으면 되니까.

그렇다고 품질 후지고 맛 떨어지는 거 아니냐 의심의 눈초리로 기인지우(杞人之憂) 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어 이 자리에서 밝힌다. 그런 걱정 1도 하실 필요 없이 기냥 맛을 보면 안다. 여수 간장게장 맛집 정담식당.

모듬생선을 주문하면 이렇게 등장해 주신다.

고등어, 갈치, 조기인 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고 또 생선이란 것이 철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어느 식당에서건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 전 상차림에 자리 잡고 있는 반찬 하나씩 맛을 보면 그 식당의 음식 솜씨를 가늠할 수 있음은 기본이다.

이미 기본 반찬에서부터 여수 간장게장 맛집임을 인정하게 된다고 하면 너무 앞선 말들일까?

스테인리스 양푼에 담뿍 담아 나온 여수 양념게장.

동행하신 분은 냄새를 맡아보면 싱싱한 게로 담근 것인지 아닌지 바로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쿠니는 음식에 관한한 미각도 후각도 그저 그런지 그런 거 구분을 확실히 하기가 어렵다. 먹어봐야 제맛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는 정도?

이곳 정담식당은 게가 넘쳐난다.

찬 그릇의 게장, 국그릇의 게장이 보는 것만으로도 푸짐하고 즐겁다.

그리고 요 아래 양념이 듬뿍 들어간 건 무어라 불러야 할지 모르지만 매콤 달달하니 맛이 아주 좋았다.

하나씩 맛을 보며 오래 씹어본다.

보통은 훌떡 삼켜버리곤 하지만 식사 초기에는 각 먹거리의 깊은 맛을 느껴보고 싶은 욕심이라 생각되는 행동.

양념게장, 간장게장은 엄청 좋아하지만 국에 들어간 게는 대부분 건져내는 편인데 국에 들어간 게에서 맛을 느끼기보다는 우러난 국물의 시원한 맛이 더 좋아서. 그리고 오늘은 여수 간장게장 맛집에 자리 잡고 있으니 여수게장 무한리필을 마음껏 즐겨볼 생각이다.

여수 간장게장 맛집이라고 하니 간장이 출렁출렁한 상태로 나올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

하지만 한 입 물어보면 짭조름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있는 여수 간장게장 맛집의 노하우가 입안 가득 채워진다.

생각이라는 것이, 글이란 것이 느낌을 그대로 다 표현해낼 수 있다면 참으로 대단할 거란 생각이 든다 지금.

여수 간장게장 맛집이라 소문난 곳에서 각종 맛난 반찬과 쿠니가 매우 좋아하는 김치 갓김치에 더해 여수게장 무한리필이라는 특별함을 즐기는 시간. 본격적으로 먹방에 뛰어드는 순간이다.

더불어 모듬생선구이의 맛을 플러스 플러스 플러스

여수에서 또 빠지면 섭섭한 것이 갈치라고.

두툼한 살을 가시 골라내고 슥슥 먹어주는 즐거움.

생김새가 칼처럼 생겼다 하여 그 이름을 ‘칼치’라 부르다 음이 변화되어 ‘갈치’가 되었고 한자로 도어(刀魚)라고도 불렀다는 갈치의 어린 새끼를 ‘풀치’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말을 오늘 처음 들었다. 거기에 더해 갈치는 50m에서 300m 정도의 깊은 바다에서 산다는 말도 들었는데 역시 배움의 끝은 없다는 생각. 그런 게 급 드는 생각. 그렇게 깊은 바다에 있는 갈치를 어떻게 잡을까?

수면 가까이 올라올 때를 기다려서 잡나? 아니면 무언가로 유혹을 해서 수면 가까이 오도록 유도하나?

갈치잡이를 어떻게 하든 중요한 건 지금 내 밥상에 갈치가 맛나게 구워져 있다는 것과 풍부한 단백질과 적당량의 지방으로 그 특유의 맛이 매우 훌륭하다는 사실. 그래서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은 생선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조금 더 성장하고 싶은 욕심? 은 없지만 맛이 좋아 자꾸 손을 들이민다.

여수 간장게장 맛집에서 여수게장 무한리필 뒤로하고 갈치 예찬?이라 오해하실 수 있어 그거 아니라 해명함과 동시에 이후의 시간은 오로지 간장, 양념에 진심 전력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

여수 간장게장 맛집 / 여수게장 무한리필 영상 5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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