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브롱크스 동물원(Bronx Zoo)이 핼러윈을 맞아 5000개가 넘는 동물 모양의 잭 오 랜턴을 선보인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브롱크스 동물원의 핼러윈 축제, ‘호박의 밤(Pumpkin Nights)’이 올해로 2회를 맞았다. 호박의 밤에서는 0.8㎞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조명이 켜진 동물 잭 오 랜턴을 만날 수 있다.
잭 오 랜턴은 핼러윈 시즌에 자주 쓰이는 호박 조각 등불로, 브롱크스 동물원의 ‘호박의 밤’에서는 정교하게 조각된 아마존 열대 우림, 히말라야, 심해, 아프리카 사바나 등 다양한 생태계에 사는 동물 잭 오 랜턴이 설치될 예정이다. 호박 조명과 함께 음악, 안개, 거품 등의 효과를 활용해 핼러윈 분위기를 더한다.
호박의 밤에서는 조각가가 실시간으로 호박을 조각하는 퍼포먼스도 관람할 수 있으며 호박을 이용한 다양한 게임, 페이스페인팅,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 가능하다.
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목·금·토·일요일 오후 7시에서 10시 사이에 열리며 티켓은 공식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글=김지은 여행+ 기자
- 배우는 뭐하면서 쉴까…배우 최다니엘 따라 강화 여행 가보니 [타인의 여행]
- ‘오픈 당일 완판’ 리조트 이름 걸고 상점 냈더니 대박 조짐 보인다
- “서예부터 갈옷 염색까지” 제주신라호텔서 만나는 예술의 향연
- 칸 감독상 ‘헤어질 결심’ 속 탕웨이 하우스 어딘가 봤더니…
- “1000종 와인 천국” 웨스틴 조선 서울, 와인 갤러리로 재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