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여행의 시작점 영주역 KTX 주차장 주차요금 편의시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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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여행의 시작점 영주역 KTX 주차장 주차요금 편의시설 안내

글&사진/산마루 240712

영주 여행의 시작점 영주역 KTX 주차장 주차요금 편의시설 안내 알려드립니다.

영주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천년고찰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

최순우 교수의 한국미 산책 ‘부석사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책으로 더 유명한 곳인데요

영주 여행의 시작점인 영주역이 오랜 공사 끝에 부석사 배흘림 기둥을 닮은 기둥과 부석사 가람을 닮은 모습으로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이음을 타고 영주역에 도착하는 가족을 마중하러 밤에 그것도 캄캄한 밤에 새로 지은 영주역에 갔습니다. 요즘 영주역 앞은 연일 영주역 신규 역사 공사 관계로 혼란스럽기 그지없는데요

이제 거의 공사가 마무리 되며 부석사 가람을 닮은 영주역 신축 역사가 시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에 새로 지어진 영주역 KTX 역사 규모가 어마어마한 크기여서 한번에 다 담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천년고찰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이 받치고 있는 영주역 풍경이 마치 궁궐같은 모습인데요

한옥의 문창살을 적용하여 밤에 보니 여느 양반집 고래등 같은 기와집이 연상되더라고요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과 비교해 보았더니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굵어지는 기둥 모습이 닮았더라고요.

3컷으로 나눠 새로 지어진 영주역을 촬영해 보았는데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영주역의 규모가 거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관으로 보이는 문창살은 우리나라 한옥 고유의 문창살을 적용하여 여태껏 공공기관 건물에서는 보지 못했던 신선함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영주역 KTX 신축 역사 개통 전 영주역 모습은 이러했습니다.

새로 지어진 영주역은 2층 건물로 기차표 판매와 기차 타는 곳 등은 2층에서 이루어집니다.

1층은 고객 휴게 공간으로 꾸며졌는데 여기에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이 설치되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수록 배가 불룩해진 배흘림기둥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직 완전한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편의시설이 제자리를 찾아가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민원업무 서류발급기,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은행 현금지급기 등은 미설치 상태입니다.

신축 영주역 주차장도 새로 공사가 이루어지며 주차요금정산기가 주차장 중간쯤에 덩그러니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신축 영주역 주차장은 영주역 도로 전면에서 바라볼때 역전파출소가 있는 왼쪽과 안동 방향인 오른쪽 2곳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야간이라 왼쪽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영주역 A 주차장은 일반 고객 전용 주차장으로 150대 주차 가능하고, 영주역 B 주차장은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44대 차량 주차 가능합니다.

6월 27일부터 영주역 주차장 유료전환 영업개시가 이루어졌더라고요.

영주역 주차요금은 기본 30분에 500원이고 추가요금은 10분에 200원이 추가됩니다.

하루종일 주차하는 1일 주차요금은 5,000원(거의 공짜 수준인데요 ㅎㅎ),

월 정기 주차요금은 75,000원입니다.

단 10분 회차 요금은 무료이니 ktx-이음타고 영주역에 관광오거나 업무차 외지 방문 뒤 돌아오는 가족 마중시에는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을 것같습니다.

영주 여행의 시작점인 영주역이 신축되니 주차장도 고급스러워졌습니다 ㅎㅎ

일반고객 전용인 영주역 A 주차장은 신용카드 전용이라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야간임에도 타지로 여행가거나 볼일 때문에 영주를 떠나 고객들의 차량이 주차장에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애용 주차 라인은 출입구 앞쪽에 있습니다.

CCTV가 사방팔방 감시하고 있으니 만약의 안전사고시에도 보상 관련 다툼이 줄어들겠다 싶었습니다.

2층 영주역 매표소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영주역 광장에 진입해서 왼쪽 출입구 휴게공간 입구에 설치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배흘림기둥을 따라 가면 2층 대합실로 이동할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으니 노약자나 캐리어 등 짐이 많은 고객을 위해 엘리베이터 사용에 협조하면 좋겠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영주역 도착 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2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어 편라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대합실 맞이방 앞에 왔습니다.

왼쪽은 승차권 사는 곳이고 수유방도 마련하며 고객을 위해 세심히 배려한 점이 눈에 뛰더라고요.

영주-청량리 KTX-이음 열차시간표

자동문을 통과하면 경북선 예천, 김천 가는 기차 타는 곳으로 연결되고 3. 4번 홈에서는 청량리와 서을역, 안동, 동대구 행 열차 탑승 홈입니다. 같은 홈 왼쪽에서는 강원도 동해, 강릉 방향 영동선 기차 탑승 승강장입니다.

신축 영주역사는 KTX-이음과 ITX-마음, ITX-새마을호, 무궁화 열차 이요이 가능합니다.

신축 영주역사 편의시설로는 영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빵집 태극당이 입점해 있고 StoryWay도 입점했습니다.

그 중에 영주 빵집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태극당은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인절미 카스테라로 유명한 빵집입니다.

영주 여행시 영주역 대합실에 입점한 태극당에서 인절미 카스테라 맛 보시고 선물로 사가도 줗을 것같습니다.

귀여운 여우 캐리터가 서있는 이곳은 영주행 트래블라운지입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귀요미 소백산 붉은 여우 한마리가 의젓한 표정으로 영주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윙크를 보내고 있는데요.

소백산에서 야생하던 붉은 여우는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되며 영주시 순흥면 여우생태관찰원에서 종 복원과 사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답니다. 영주시에서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여우를 영주시 상징 캐릭터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영주행 트래블 라운지에서는 영주 쇼핑 관광 영수증 이벤트도 소개하고, 영주에서 생산되는 특산품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영주여행을 위해 영주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영주 관광 안내도 겸하게 됩니다.

영주 여행시 영주시청과 영주문화관광재단 SNS 팔로우 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고, 영주 쇼핑관광 영주승 이벤트도 열고 있으니 참여하여 선물을 타는 행운을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

커피와 음료수 자판기도 영주역 대합실에 설치되어 있어 대기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사 중이던 영주역 승강장 모습

공사 완료된 영주역 승강장 모습

신축 KTX 영주역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며 새로운 영주시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는데요

다음날 날이 밝은 뒤 영주역사와 선로 모습을 살펴보니 웅장함이 배가되는 것 같았습니다.

영주시는 예로부터 철도교통 도시로 발전해온 곳으로 중앙선, 경북선, 영동선이 교차하는 영주역에 몇해 전부터 KTX-이음이 개통되며 이제는 서울이 2시간 이내로 가까워졌습니다.

영주에서 출발하는 청량리행 KTX-이음은 1시간 40분이면 청량리역에 도착하니 멀게만 느껴졌던 서울도 반나절이면 볼일을 보고 돌아올 수 있게 되었으니 옛날에 비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거기에 영주역 KTX 신축 역사도 완공되었으니 수도권 관광객들이 영주 여행을 위해 방문하는 수요도 분명 증가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아직은 공사가 완료된 상태가 아니라 정리가 필요해 보이지만 완전 개통한 뒤면 더 멋진 영주역 KTX 신축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영주 관광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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