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판 뽀로로라고?” 전 세계 사랑받는 ‘이 캐릭터’ 테마파크 독일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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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뽀로로’라고 불리는 페파 피그 테마파크(Peppa Pig Park)가 유럽 최초로 독일에 문을 열었다.

테마파크 인사이더(Theme Park Insider)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영국의 테마파크 기업 멀린 엔터테인먼트(Merlin entertainments)가 독일 귄츠부르크(Günzburg)에 3000만 유로(약 443억5770만 원) 규모의 페파 피그 테마파크를 개장했다.

레고랜드 독일(Legoland Deutschland) 테마파크 옆에 자리한 이 테마파크는 5개의 어린이용 놀이기구, 7개의 놀이터를 마련했다. 놀이공원을 돌아다니는 페파 피그 캐릭터를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쇼도 선사한다.

특히 레고 놀이를 할 수 있는 레고 듀플로 페파피그(Lego Duplo Peppa Pig) 플레이존에서 페파 피그 레고를 최초로 선보인다.

마누엘라 스톤(Manuela Stone) 테마파크 전무이사는 “페파 피그 테마파크에 방문하는 어린이는 이곳에서 페파 피그와 함께 자신만의 모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오픈한 테마파크는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페파 피그 테마파크다. 지난 2022년 플로리다 레고랜드에 처음 개장했으며 올해 말 텍사스 댈러스 근처에 세 번째로 문을 열 예정이다.

글=김지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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