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한 신전 아래에서 클레오파트라의 무덤과 이어질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터널이 발견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타포시리스 마그나(Taposiris Magna) 신전 아래에서 고대 지하 바위 터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하 13m에 위치한 터널은 길이가 약 1.3㎞, 높이가 2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관광유물부는 이 터널에 대해 “기하학적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해당 발견을 발표했다.
이번 발굴을 이끈 산도밍고 대학의 고고학 연구팀은 해당 터널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클레오파트라의 무덤과 이어져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터널의 구조가 고대 그리스 양식과 매우 흡사하고, 주변에서 클레오파트라 시기의 유물이 다수 발견됐다. 15년째 클레오파트라 연구를 진행해 온 선임연구원 캐슬린 마르티네즈(Kathleen Martinez)는 “이곳이야말로 클레오파트라 무덤의 유력한 후보”라고 말했다. 그는 “클레오파트라가 생전 사랑했던 안토니우스와의 사후 영생을 보내기 위해 터널 너머 무덤에 함께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신전 주변에서 클레오파트라가 그려져 있는 수십 개의 동전을 발굴했다. 클레오파트라를 묘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상도 발견됐다. 사원을 향한 채 매장돼있는 미라도 대거 발굴했는데, 이는 해당 지역에 왕릉이 세워졌을 거라는 연구팀의 가설을 뒷받침한다.
캐슬린 마르티네즈는 “이곳이 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일 확률이 1%라도 있다면, 끝까지 파헤치는 찾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며 의지를 밝혔다. 이어 “만약 우리가 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발견해낸다면 이는21세기 들어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업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역대 이집트 역사의 가장 주요한 발견은 100년 전에 이뤄진 이집트 12대 왕 투탕가멘(Tutankhamun)의 무덤 발굴로 여겨진다. 만일 이번 연구를 통해 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이 발견된다면 “고고학 역사가 뒤바뀔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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