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텍사스 해안 드라이브 코스
텍사스는 이상적인 해변 테마의 로드 트립을 꿈꾸는 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텍사스의 멕시코만 해안은 남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문화유산, 해변 도시를 가지고 있는데요. 6시간 동안의 로드 트립 루트는 텍사스 해안선을 따라 멕시코만의 가장자리를 따라가며, 여행 도중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냅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시작하여 남쪽의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로 향하고 해안 마을인 갤버스턴(Galveston)과 포트 애런사스(Port Aransas)를 거쳐 항해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가는 길에 텍사스 전통 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있죠.
봄과 가을은 텍사스 걸프 연안의 햇살 가득한 해변과 해변 산책로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두 달입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다소 비싼 호텔 요금이 부과될 수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데요.
갤버스턴의 방파제 가장자리를 따라 산책하고 플레즈 피어(Pleasure Pier)에서 여름의 감미로운 여름 세레나데를 다시 경험하는 것부터 Corpus Christi의 바다 위로 일몰을 감상하는 것까지 이 해안 트레킹을 따라 천국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② 휴스턴에서 갤버스턴까지
텍사스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이 주에서 가장 다양한 도시 중 하나인 휴스턴은 텍사스 걸프 연안 도로 여행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기지입니다. 버펄로 바이유(Buffalo Bayou)와 마켓 스퀘어 파크(Market Square Park)는 여름철과 같은 인기 명소인데요. 특히 휴스턴 역사 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마켓 스퀘어 파크(Market Square Park)가 있습니다. 공원에서 정기적인 영화 상영과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계절 꽃과 잘 손질된 정원 사이에 피크닉 담요를 펼쳐둘 수 있죠.
도시를 벗어나는 길에 어반 하베스트 파머스 마켓(Urban Harvest Farmers Market)에 들러 지역에서 가장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갤버스턴으로 가는 길에 맛있는 간식을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휴스턴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으며 “남부의 놀이터”라고 불리는 Galveston은 6월, 7월, 8월이 지나간 후에도 오랫동안 여름이 계속됩니다. 다채롭고 세련된 해변 지역과 햇살 가득한 해변이 있는 이곳은 텍사스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죠.
Galveston Seawall은 도시의 주요 명소로 10.3마일에 걸쳐 뻗어 있으며 해변 바와 서핑 및 스케이트 상점이 가득합니다. 방파제에 맞닿아 걸프만 해안 위로 솟아오른 플레저 피어는 모든 면에서 그 이름에 걸맞은 곳인데요. 이 역사적인 명소는 상징적인 산타 모니카 부두의 가까운 사촌으로, 다양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와 먹거리가 있죠. 이스트 비치(East Beach)와 스튜어트 비치(Stewart Beach)는 모두 부두와 산책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③ 갤버스턴에서 코퍼스 크리스티까지
음악, 예술, 심해 낚시의 메카인 포트 아란사스는 ‘Southern Living Magazine’에서 “남부 최고의 해변 도시 10곳” 중 하나로 선정된 곳입니다. 갤버스턴에서 4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카운티 경계선을 건너 포트 아란사스로 들어가면 만을 따라 해변에 다다르는데요.
포트 아란사스와 코퍼스크리스티(Corpus Christi) 바로 외곽에 있는 록포트 비치(Rockport Beach)는 카리브해의 백사장을 떠올리게 합니다. 파도와 평행하게 초가지붕으로 된 티키 판잣집이 줄지어 있는 황금빛 모래 언덕의 양쪽은 파도와 꽃이 만발한 초원으로 둘러싸여 있는데요.
록포트 비치에서 31마일 더 남쪽으로 향하는 코퍼스 크리스티에는 Texas Sealife Center, Texas State Aquarium 및 South Padre Island National Seashore가 있습니다. 남부 해안 공원은 아메리카 원주민과 스페인 탐험가들이 처음으로 정착한 곳인데요. 66마일에 달하는 해안 제방은 여전히 아름다운 수로와 해변의 마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텍사스 방식으로 Whitecap Beach에서 캠프파이어와 스모어 위에 일몰을 감상하며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