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나이스 진 타임’으로 데뷔한 김진과 ‘스피릿 핑거스’로 인기를 끈 한경찰 웹툰 작가가 각자의 싱가포르 여행기를 담은 만화를 들고 돌아왔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싱가포르 여행 열정을 되살리는 세계적인 홍보 행사 ‘메이드 인 싱가포르(Made in Singapore)’의 일환으로 네이버웹툰과 손잡고 싱가포르 브랜드 웹툰인 ‘스윗 싱가포르 시즌2’를 선보인다.
‘메이드 인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대표 관광 명소와 숨은 보석 같은 장소를 조명해 일상의 평범한 순간이 싱가포르에서 어떻게 특별한 경험으로 변화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번에 연재하는 ‘스윗 싱가포르 시즌2’는 인기리에 연재한 김진 작가의 웹툰 ‘나이스 진 타임’의 속편인 ‘나이스 싱가포르 타임’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경찰 작가의 청춘 웹툰 ‘스피릿 핑거스’ 속편 ‘싱가포르 핑거스’로 에피소드로 구성한다.
‘나이스 싱가포르 타임’에서는 김진 가족과 싱가포르 여행 가이드 ‘싱’이 만나 싱가포르의 다양한 가족 맞춤형 체험 활동과 관광지를 구경하며 펼쳐지는 일화를 담고 있다. 주인공들은 머라이언 공원, 싱가포르 플라이어, 센토사섬, 수직 나선 구조 놀이기구 스카이헬릭스 센토사 등 다양한 싱가포르 관광지를 방문해 어린 조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과 이색 체험을 소개한다.
선공개한 김진 작가의 ‘나이스 싱가포르 타임’ 웹툰을 접한 독자들은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훌쩍 자란 조카 구리구리와 떠나는 여행이라니 너무 반갑다”, “하이퍼 드라이브는 나도 타보고 싶다”, “싱가포르에 이렇게 다양한 활동이 있다니 꼭 해봐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싱가포르 핑거스’는 싱가포르에서 극적으로 만난 우연·기정 커플의 만남에 싱가포르 유명 관광지를 담아 한층 더 로맨틱한 서사를 풀어낸다. 우연과 기정은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캄퐁글램, 싱가포르 강 유람선, 클라우드 포레스트 등 싱가포르의 아름답고 로맨틱한 명소를 방문하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연재 중인 이번 시즌 웹툰은 각 2회씩 총 4회 작이다.
써린 탄(Serene Tan)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은 “싱가포르의 다양한 매력을 한국인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전 세계 1위 스토리테크(Storytech) 플랫폼 네이버웹툰과 협업을 진행했다”며 “싱가포르의 명소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과 같은 장소를 인기 웹툰 작가의 그림체로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울러 싱가포르관광청은 오는 29일 스윗 싱가포르 브랜드 웹툰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나이스 싱가포르 타임’과 ‘싱가포르 핑거스’를 각각 한편의 웹툰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이며 해당 영상은 싱가포르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웹툰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김혜성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