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잡한 홍대를 조금 벗어나 자리 잡은 동네, ‘연남동’. 경의선 숲길을 중심으로 나뉘는 골목 사이 사이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맛집들이 생겨나고 있다. 현지의 맛을 그대로 나는 반미 맛집부터 진한 국물이 매력적인 감자탕집까지. 오늘은 연남동 맛집 5곳을 소개한다.
비주얼부터 느낌 있는 돼지고기 전문점, 연남동 ‘숲길정육점’
although_food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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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깍둑 항정을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전문점 연남동 ‘숲길정육점’. 비주얼부터 범상치 않은 이 집의 깍둑항정은 두툼한 만큼 돼지고기 특유의 고소한 기름과 육즙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두께에 비례하는 항정살의 쫄깃한 식감은 더 말할 것도 없다고. 단골들의 먹팁으로는 항정살을 조금 더 바짝 구워 먹는 것. ‘겉바속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베트남 호이안 3대 반미 맛집으로 잘 알려진 ‘반미프엉’ 첫 해외 진출 매장이다. 베트남에서 공수한 자재와 소품을 이용하여 현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대표 메뉴는 매일 아침 직접 구운 베트남식 바게트에 파파야 무침, 빠테, 토마토, 소스 등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채워 넣은 ‘반미’.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가 들어간 ‘바베큐 반미’와 햄, 차슈, 달걀, 바비큐 등 다양한 재료의 조합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모듬 반미’가 가장 인기다. 바삭바삭한 바게트에 육즙 가득한 고기와 소스가 어우러지며 선사하는 다채로운 맛과 식감이 일품이다. 베트남에서 가져온 원두로 선보이는 음료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식사 후 후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땡스오트’는 겨울 산장을 찾은 듯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무첨가 그릭요거트 보울’. 그릭요거트 위에 수제 그래놀라, 각종 과일, 치즈, 견과류, 아보카도 등을 곁들인 10가지 종류의 요거트 보울을 선보인다. 수프와 샌드위치, 반려 강아지를 위한 요거트와 음료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연남동에 위치한 ‘야키토리 묵’은 다양한 꼬치구이를 쉐프 추천으로 맛볼 수 있다. 화로 앞에소 숯불과 짚불을 이용하여 정성 스럽게 구워내어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 일품. 신선한 토종닭을 매일 손질한 후에 최고급 비장탄에 구워내어 잡내 없이 맛볼 수 있다. 메뉴는 석화, 채소구이, 완자 등의 요리와 5종의 야키토리, 식사, 디저트 등이 차례로 제공된다. 오마카세만을 제공하는 곳이기 때문에 예약을 한 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카드론 잔액이 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금융당국은 연일 고공행진을 기록하는 카드론 잔액을 카드사에 관리 목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카드론 조이기에 급전이 필요한 중·저신용자들의 한 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NH농협카드 등 국내 카드사 9곳의 지난 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731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갈아치웠다.종전 기록은 지난해 11월 42조545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대비 1857억원 늘어났으며 전월 말(42조3873억원) 대비 343…
한국수력원자력은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3·24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Gold Awards)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LACP 비전 어워즈는 전 세계 글로벌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경연대회다. 한수원은 이해관계자 전달력, 서술력,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8가지 평가 요소에서 100점 만점에 98점을 받았다. 이번 비전 어워드에는 10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다.한수원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위…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환수위)는 지난 21일부터 종로일대에 최재형 변호사의 노소영 법률대리 행위를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내건 데 이어 24일 최 변호사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환수위는 “최 변호사가 노태우 범죄수익과 관련해 이를 노소영 개인재산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이에 환수위는 최 변호사의 노소영 법률대리 행위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걸게 됐다”고 밝혔다.환수위가 내건 현수막에는 ‘최재형 변호사 노태우 비자금 지킴이 행각 국민은 규탄한다. 최재형 변호사는 노소영 범죄수익 상속 변론 즉각 중단하라. 노소…
단양 도담삼봉·구담봉과 진천 농다리 충청북도가 지난해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가 3,898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천과 단양, 충주, 청주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중에서도 단양의 도담삼봉과 구담봉, 진천의 농다리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역사를 품고 있는 충북, 지금부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