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골 마을까지 여행객들 몰린다는 ‘종달리’ 핫플레이스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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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결같은 종달리 스팟

출처 : 종달리엔 심야식당

종달리는 제주도 동쪽에 자리 잡은 조용한 마을입니다.
화려한 관광지는 없어도 일상을 보내고 싶은 제주의 시골 마을이죠.
종달리에는 터줏대감처럼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매번 종달리를 찾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종달리엔 심야식당’은 종달리의 작은 식당으로 7년 동안 한자리에서 있는 곳입니다.
식당은 혼술객들과 소수의 손님들이 주로 찾는데요.
좌석 대부분이 1인석과 2인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종달리엔 심야식당은 예약자 우선 좌석 배정으로 진행되는데요. 당일이라도 예약 문의를 해야 하죠.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식당에는 불이 켜지는데요.
종달리에서 머물면서 근사한 저녁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출처 : 소심한책방

‘소심한책방’은 종달리를 대표하는 동네 책방입니다.
종달리와 잘 어우러지는 외관을 지닌 서점인데요.
아늑한 서점 내부에는 주인장이 취향으로 차곡차곡 채워진 다양한 책이 있습니다.

소심한책방의 책은 일반 서점에서 찾기 힘든 독립 출판물이 대부분입니다.
천천히 책꽂이를 구경하면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죠.

소심한책방의 한편에는 제주를 떠올릴만한 다양한 굿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여행객의 사랑을 받는 공간입니다.

② 좋은 음악이 있는 장소

출처 : 모뉴에트

‘모뉴에트’는 종달리를 대표하는 카페입니다.
편안한 음악이 있는 곳으로 엠프와 스피커, 기타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카페에 머무르면서 모뉴에트의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죠.
아늑한 공간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모뉴에트의 대표 메뉴는 까눌레 모양으로 얼린 에스프레소큐브와 그래놀라를 곁들인 큐브라떼입니다.
까눌레의 주재료인 럼 대신 한라산 소주를 넣은 까눌레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제주 댕유지 에이드도 모뉴에트의 특별한 메뉴이죠.

방문객은 “음악도 너무 멋졌고 모뉴에트 라떼도 독특하고 맛있었어요”, “음악 좋다는 소문 듣고 찾아왔는데 재즈, 클래식 너무 좋네요”, “음악에 대한 사장님의 애정이 가득한 스피커, cd, LP 등 멋진 공간이에요”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출처 : 늘보의 작업실

‘늘보의 작업실’은 1인석 CD뮤직 와인바입니다.
CD 뮤직을 각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곳인데요.
낮에는 지미봉과 한적한 종달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저녁에는 음악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이죠.

음악을 듣는 공간은 소음, 잡담 금지구역으로 조용한 분위기로 운영됩니다.
3-4인석 프라이빗 단체룸만 예외로 조용한 잡담이 가능하며 2시간 이용 시간이 있습니다.

늘보의 작업실은 양식, 파스타 메뉴를 갖추고 있는데요.
다양한 파스타 메뉴와 디저트, 와인, 샴페인, 칵테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늘보의 작업실은 음악과 함께 혼자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혼자 제주 여행을 떠난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③ 옛 농협 창고가 카페로 재탄생

출처 : 보롬창고

카페 ‘보롬창고’는 옛 농협 창고를 재해석한 공간입니다.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카페 외관이 눈길을 끌고 있죠.

문을 열고 카페로 들어서면 상상하지 못했던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외관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카페 곳곳에는 엔틱한 소품과 가구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공간을 형성했죠.

보롬창고에서는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프렌치토스트이죠.
이외에도 제주보리방아밀과 곡물을 섞어 만든 제주 보리방아 라떼, 구좌당근 쥬스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보롬창고에서는 하이볼, 위스키 등을 즐길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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