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 3배 크기다” 무려 300만 명 몰리게 만든 겨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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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4년 만에 열린 중국 겨울 축제

출처 : cgtn

중국 대표 겨울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제40회 하얼빈 빙설제가 시작되면서 수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매년 겨울 중국에서 진행된 축제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년 만에 제대로 치러졌는데요.

개막 첫날 영하 20도의 날씨에서 중국 전역에서 방문한 여행객들로 꽉 찼습니다.
올해 빙등제는 전체 면적 81만㎡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1,000개 이상의 얼음조각이 전시됐으며 25만㎥의 얼음을 사용했습니다.

지난 1963년 하얼빈에서는 겨울 축제가 시작되면서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진정한 겨울 왕국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입니다.

출처 : asianguides

새해 연휴 기간만 300만 명이 하얼빈 빙설제를 찾아 1조 900억 원 상당의 관광 수입을 올렸는데요.
전 세계 평균 1,800만 명의 관광객이 하얼빈 빙설제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하얼빈 빙설제는 연간 약 5조 2,42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빙설제 입장료는 약 6만 원대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만큼 빙설제가 열리자마자 중국인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습니다.
올해 빙설제에서는 불꽃 봉황 드론과 낙타까지 축제에 등장하면서 색다른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빙설제는 SNS에서도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얼빈 빙설제는 매년 1월 5일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② 하얼빈 빙설제 즐길 거리

출처 : qq

하얼빈 빙설제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 역시 무려 521m 길이의 얼음 미끄럼틀인데요.
매년 축제에서는 얼음 미끄럼틀의 인기가 높은데요.

기존 8개이던 슬라이드가 올해 14개 슬라이드로 늘어났으며 1만 5천㎥의 얼음을 사용해 만들어졌습니다.
5층 건물의 높이만큼이나 아찔한 얼음 미끄럼틀은 중국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죠.

하얼빈 도심을 가로지르는 쑹화강에서도 빙설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꽁꽁 언 강 위에서 썰매를 타는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데요.
이 시간만큼은 아이도 어른도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죠.

밤이 되면 수많은 얼음 조각에 조명이 더해지면서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③ 환불 요청 쇄도하기도

출처 : sicomedia

한편 하얼빈 빙설제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개장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행사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요.

방문객들은 입장하는 데만 1~2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으며 입장 후에도 제대로 축제를 즐기지 못했는데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는 또 오랜 시간 줄을 서야 했죠.

당시 영하 20도의 강한 한파에 기다리기만 하던 관광객은 결국 환불을 요구하며 화를 냈는데요.

출처 : thepaper

빙등제 측은 당일 오후부터 티켓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주최 측은 “당일 예약자 수만 4만 명에 달했다”라며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는데요.
사과 성명을 발표하며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얼빈 빙등제는 2월까지 진행하고 있어 더욱 많은 여행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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