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야채 베이컨 볶음밥을 소개합니다.
여기에 계란 지단 한장 올리면 바로 오무라이스가 되는데요.
저는 밥에 토마토 간을 하는 것 보다는 위에 뿌려서
먹는 것을 더 좋아해요. 그게 더 깔끔하고 덜 달아서 좋더라고요.
베이컨과 함께 야채를 듬뿍 넣고 고슬고슬하게 볶아 낸 후
계란 두개 훌훌 풀어서 팬에 부쳐 내고 위에 살짝 올린 후
케찹을 지그재그로 뿌려 내었습니다.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한그릇 요리로,
백미밥으로 만들면 좋지만 저처럼 현미밥으로 만들어도
맛있어요. 씹히는 맛이 있거든요.
= 오무라이스 베이컨 야채 볶음밥 만드는법 =
재료 : 올리브유 1 큰 술, 마늘 3쪽, 베이컨 4장, 양파 1/4개, 당근 2cm, 표고버섯 1개, 작은 감자 1/2개, 밥 1공기, 굴소스 1 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기타 : 계란 2개, 소금 약간, 식용유 1 큰 술, 케찹 약간
1. 올리브유 두른 팬에 마늘을 볶아서 향을 냅니다.
2. 베이컨도 넣고 달달 볶아 주세요.
3. 나머지 채소도 넣고 볶아 주세요. 감자는 미리 전자렌지에 살짝 익히거나 데친 후 넣으면 더 좋아요.
4. 단단한 당근 등이 익을 때까지 잘 볶아 줍니다.
5. 밥과 양념을 넣어 주세요.
6. 달달 볶아 주세요.
7. 그릇에 담고 지단으로 부쳐낸 계란 올리고 케찹 뿌려 냅니다.
볶음밥을 볶을 때 케찹을 좀 넣어서 간을 해도 좋고
취향에 따라서 만들어 보세요. 고추 한두개 넣어서 매콤하게
만들어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