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강릉 당일치기 여행 양떼목장, 강릉 시내 중앙시장 장칼국수, 강릉 안목해변 카페거리 저녁식사 횟집 강릉 사천진 해변 일출까지 알찬 여행 코스

2024년 새해가 되고 오랜만에 고등학교 때부터 우정으로 이어오고 있는 이치류 멤버들과 함께 신년 맞이 겨울 강릉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으로 셋이서 동해로 가는 여행이라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가면서 한 번씩 들러보면서 즐겁게 다녀온 거 같아요. 가기 전부터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니 안 가본 곳이 많아서, 이번에는 제가 강릉으로 가면서 여행 코스를 짜서 거의 딱 강릉 당일치기처럼 계획을 세워서 다녀왔는데 너무 만족했습니다. 겨울에 가는 강원도 강릉으로의 여행 한번 소개해 볼게요.

겨울 강릉 여행

? 코스

강릉 대관령 양떼목장 → 강릉 중앙 시장 → 강릉 안목해변 카페거리 → 횟집 저녁식사 → 사천진 해변 일출

1. 강릉 대관령 양떼목장

이번에 겨울 강릉 여행 계획을 짜면서

친구들이 한 번도 양떼목장을 가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서, 영동고속도로

타고 가면서 들리는 첫 번째 코스가

강릉 양떼 목장이었습니다.

경기도에서 출발할 때는

하늘이 구름이 있어서 좀 그랬는데,

강원도로 넘어오니

하늘이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저는 예전에 와본 적 있었는데

이번에 친구들과 처음 방문한

대관령 양떼목장은 하얀 눈이

길목부터 가득했어요.

(역시 겨울에 강원도는 눈이지!!)

와 저는 양떼목장으로 들어서면서

진짜 미친 듯이 오길 잘했다는 생각 가득하게

하늘과 하얀 눈으로 덮인 목장의 풍경이

너무나 아니 미칠 듯이 아름다웠습니다.

진짜 양떼목장 위로 올라가서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인생 사진 제대로 찍고 왔답니다.

겨울에는 양들에 축사 안에 있어서

축사 안에서 양들도

만나고 올 수 있었어요.

대관령양떼목장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관령양떼목장

2. 강릉 중앙 시장

장칼국수

양떼목장을 보고 나서는

강릉으로 넘어가서 먼저 점심 식사를

하러 강릉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그 지역에 오면 토속적인 메뉴들을

먹어보려고 알아보니, 감자 옹심이와

장칼국수 맛집 감자바우가

강릉 중앙시장 바로 옆에 있어서 갔어요.

감자옹심이와 장칼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강원도 현지의 토속적인 맛을

느끼면서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해결했죠!

점심을 먹고 나니 이제 다시 든든해진

걸음으로 강릉 중앙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러 향했어요.

강릉 중앙시장은 생각보다

엄청 크게 되어있고 다양한 먹거리와

채소, 고기 등 다양한 특산물들이

가득해서 둘러보기 좋더라고요.

감자바우 장칼국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35번길 4

중앙시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 21

3. 강릉 안목해변 카페거리

강릉 중앙시장을 둘러보고 나서

이제 유명한 안목해변

카페거리로 향했습니다.

강릉의 유명한 핫플인

안목해변에 도착하니 푸른 하늘과

잘 어울리는 해변의 모습이

반갑고 예쁘더군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G광이는

바다 배경으로 앉아서 사진 찍어 달래서

바로바로 추억을 남겨주었죠ㅎㅎ!

오랜만에 푸른 동해바다를 봐서 그런지

친구 녀석들 바로 바다 앞까지 가서

사진 찍고 영상을 담으면서 마음껏

자유로운 시간을 개인별로 보냈어요.

물론 저는 사진기를 들고 있으니

친구들과 풍경을 함께 담는 게

자유시간이겠죠ㅎㅎ?

저 멀리서 갈매기 가득하게 있는

풍경을 보고는 또 한 컷 담아봅니다.

그리고 이 강릉 안목 해변에서 유명한 것이

바로 카페거리가 많이들 알려져 있죠!

정말 많은 카페들이 안목해변 거리 따라

줄지어 있는 모습에 사실

어딜 들어가야 할지도

매번 고민이 되는 카페 거리입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보싸노바 카페로

들어가서 커피 한잔하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이름에서 남자의 향기가

묻어나는듯해서 저는 골랐거든요..ㅋㅋ

사실 안목해변 카페거리

어느 카페를 가더라도

해변과 함께 보이는 뷰는 비슷해서

마음이 가는 곳으로 가시면

될 거 같더라고요.

안목해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강릉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8

4. 강릉 횟집, 저녁

저녁에는 이왕 동해에 온 거

회를 먹자고 해서 북 강릉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있는

작은 항구에 있는 횟집을 찾아갔어요.

제철회를 주문했는데

기본으로 나온 메뉴가 마치 메인처럼

보여서 너무 좋았던 횟집이라

친구들 모두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회랑 소주가 빠질 수 없겠죠!?

친구들과 회랑 함께 소주 한잔하면서

이야기도 하다가 숙소로 향했어요.

숙소로 들어와서 미리 사두었던 맥주와

소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들과 참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저녁 시간을 보냈답니다.

5. 사천진 해변 새해 일출

이번 겨울 강릉 여행을 계획하면서

하이라이트로 계획했던 것이

바로 새해 일출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숙소 바로 앞이 사천진 해변이라

일출 시간을 알아보니 7시 40분이어서

7시 15분쯤 걸어서 천천히

사천진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해가 뜨기 전이라 저 수평선 너머로

주황색 빛으로 물들면서 곧 일출을

앞두고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와,,, 이날 날씨가 너무 좋다 했는데

진짜 제대로 새해 일출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다 너머로 정말 동그란 모양의 태양이

수평선 위로 올라오는데

이렇게 제대로 일출을 본 기억이

너무 오랜만이라 계속 보면서

소원도 빌고 시간을 보냈어요.

새해 일출도 봤겠다 소원도 빌고

친구들과 새벽부터 이번 겨울 강릉 여행의

하이라이트도 무사히 마쳤으니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좀 쉬러 갔어요.

사천진해수욕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너무나도 알차게 보냈던 24시간 동안의

겨울 강릉 당일치기 여행을 마치고

이제 다시 본업의 시간으로 돌아가야할 시간…

(언제나 현실의 복귀는,, ㅠㅠ)

다음번 이치류 모임은 해외로 한번

추진해 보자면서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안산으로 복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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