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일본 항공사 직원의 일하는 모습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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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일본 항공 수하물 직원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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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사 직원 / 출처 : instagram@foodandtravel_japan

일본항공 수하물 직원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 속 직원은 컨테이너에서 승객의 수하물을 하나씩 집어서 컨테이너 벨트 위에 놓았는데요.
여러 개의 짐이 있었지만 모두 정성스럽게 분류했습니다.


그동안 일부 수하물 직원들이 승객의 짐을 마구잡이로 집어 던지는 모습이 논란 된 적이 많았기 때문에 이 직원의 행동은 누리꾼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해외 누리꾼은 다른 나라와 일본의 차이점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누리꾼은 “일본은 단순히 나라가 아니라 브랜드입니다. 정말 신뢰가 갑니다”, “일본은 내가 세상을 보는 방식과 여행 방식을 바꿨다”, “세계가 그들에게서 배워야 한다”, “일본은 당신을 삶을 변화시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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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siaone

일본항공 수하물 직원의 행동은 과거에도 화제 된 바 있습니다.
일본 ANA항공의 수하물 직원이 컨테이너에서 승객의 수하물을 세심하게 정리했는데요.
지난 2018년 한 여행객은 일본 나고아 주부 국제공항에서 직원 두 명이 수하물을 내리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일본 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은 일본인들이 여행 가방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종종 당신보다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죠.
3분 분량의 영상에는 직원들이 수하물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었는데요.
짐을 던지거나 거칠게 다루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180만 회를 기록했는데요.
누리꾼은 승객의 소지품을 존중하고 자신의 업무에 자부심을 느끼고 친절하게 배려하는 서비스를 보여준 직원을 칭찬했죠.

ANA항공 관계자는 “ANA는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행 계획 선택부터 수상 경력에 빛나는 5성급 서비스 제공, 수하물이 최종 목적지에서 승객을 원활하게 만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까지 여행의 모든 ​​단계에서 승객의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② 승객 휠체어 던진 항공사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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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Tube@KBS News

최근 미국 마이애미 공항 활주로에서 위탁 수하물 하차 작업 중인 직원의 행동이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한 직원은 경사진 하차 레일에 휠체어를 던졌습니다. 그러자 빠른 속도로 굴러내려 온 휠체어는 밖으로 튕겨 나갔는데요.

떨어진 휠체어를 본 직원은 별로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직원은 천천히 걸어가 휠체어를 들어 올렸습니다.
이 영상은 출발 대기 중인 한 승객에 의해 촬영됐는데요.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했고 미국인들은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다른 수하물도 아닌 휠체어는 한 사람의 다리 와도 역할을 하는 것인데 함부로 취급하고 있는 점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특히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도 항공사에 맡긴 휠체어가 파손된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분실된 적도 많았다고 설명했는데요.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항공사는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 교통부 장관은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 휠체어 승객 보호를 위해 조사에 착수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출처 : X@Vanessa Marsh

한편 이러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상에서는 수하물 직원이 승객의 수하물을 함부로 대하는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공항에서도 직원이 승객의 캐리어를 던지는 모습이 적발됐습니다.

한 누리꾼은 “내 여행 가방이 망가지는 미스터리가 드디어 풀렸다”라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직원은 승객의 수하물을 말 그대로 그냥 던졌는데요. 캐리어가 나올 때마다 한 손으로 들고 바닥을 내동댕이쳤습니다.

이 영상이 논란되자 하와이안 항공은 승객에게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공감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캐리어가 깨지거나 파손되는 이유를 알겠다는 반응을 보였죠.

③ 캐리어 떨어져도 신경 안 써

출처 : metro

영국 맨체스터 공항에서는 승객의 수하물이 버려져도 확인하지 않는 직원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한 승객은 자신의 캐리어가 바닥으로 튕겨 나가는 장면을 보게 됐는데요.

이 직원은 승객의 수하물을 마구잡이로 집어 던졌습니다.
운반용 카트의 위치를 확인하지도 않은 채 수하물을 던져 일부 캐리어는 카트 밖으로 튕겨 나갔는데요.
그런데도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은 채 수하물을 계속해서 다른 수하물들을 던졌죠.

라이언 에어 측은 수하물 작업을 담당하는 외주 업체 직원이라고 밝혔는데요.
맨체스터 공항의 대변인은 “우리는 외주 업체 직원이 수하물을 관리하는 태도에 매우 실망했다”며 “업체 측에 바로 문제를 제기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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