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겨울 내내 눈 볼 수 있다고 소문난 장소, 가봤더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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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겨울 내내 눈 내리는 장소

출처 : Instagram@sogstreet39

겨울 내내 눈을 볼 수 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카페 새오개길39’이죠.

카페 새오개길39는 경기도 광주의 한옥마을에 위치해 있는 ‘한옥카페’입니다. 광주시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한옥마을은 400년이 넘은 충남 광천의 사대부 한옥을 복원시킨 곳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카페 새오개길39에서는 자연 속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죠. 특히 카페 안에 있는 정원과 담벼락은 옛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려, 이곳의 포토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Instagram@sogstreet39

이번 겨울, 카페 새오개길39는 SNS를 통해 ‘쉬지 않고 눈 내리는 포토존을 운영합니다’라고 알렸는데요.
제설기를 사용해 포토존에 눈을 뿌리면, 방문객들은 눈 속에서 자연과 한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죠.

‘눈 내리는 포토존’은 12월 14일부터는 매일 쉼없이 운영되는데요. 주말에는 12시부터 17시까지, 매 정각부터 30분간 운영되며, 평일에는 카운터에 요청 시 눈을 뿜어주고 있습니다.

② 경기도 광주 한옥마을의 카페

출처 : Instagram@sogstreet39

서울 근교에 위치해 주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알려진 카페 새오개길39는 사실 겨울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사진 찍기 좋은 카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옥마을 내에서도 조금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산과 파란 하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봄과 여름에는 초록초록한 잎,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산, 그리고 눈 내리는 포토존과 함께 각 계절별로 달라지는 자연을 느낄 수 있죠.

출처 : Instagram@sogstreet39

카페 새오개길39의 정문에는 넓은 마당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마차가 있는데요. 마당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투호’가 준비되어 있으며, 세월이 보이는 물건들도 가득 놓여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의 한옥 마을에는 카페 새오개길 39 외에도 구경할 거리가 있는데요. 카페 정문에 오래된 물건이 놓여 있었듯, 새오개길 30 별관에는 동아시아 6개국 토기가 전시되어 있는 카페 ‘보물창고’도 있죠.

③ 아담한 한옥 카페, 야외 공간은

출처 : Instagram@sogstreet39

경기도 광주의 한옥 마을은, 다른 한옥 마을과 달리 비교적 아담한데요. 이곳에 위치한 카페 새오개길39 또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에는 실내공간이 작다는 후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주문하는 곳이 작고 실내 자리가 충분하지 않아, 방문객이 많은 경우 오랜 시간 동안 대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 것인데요.

물론 산과 한옥이 어우러지는 절경이 아름다운 만큼, 방문 시 야외 공간에서 이곳의 정취를 충분히 느끼고 가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산속인 만큼 봄, 여름에는 벌레가 자주 출몰한다는 후기가 있으니, 방문 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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