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소노펠리체 델피노
설악산 울산바위는 겨울이 되면 온통 흰 눈으로 뒤덮여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합니다.
온 산이 하얗게 변해버린 울산바위의 풍경은 MZ세대들의 마음을 빼앗았는데요.
울산바위 전망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강원도로 몰리고 있습니다.
울산바위의 풍경을 사계절 내내 눈길을 끄는데요.
겨울 여행지가 인기를 끌면서 설악산 울산바위 뷰를 갖추고 있는 시설도 화제를 모으고 있죠.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 있는 울산바위는 6개의 기암괴석 봉우리로 이루어진 돌산입니다.
설악산을 오르면 울산바위의 웅장한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울산바위를 전체적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죠.
요즘 울산바위 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으로 떠오르는 리조트가 있습니다.
고성에 있는 ‘소노펠리체 델피노’입니다.
이곳은 울산바위 전망을 갖춘 리조트로 청정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호텔에서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문을 열자마자 화제를 모았죠.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지난 2021년 10월 22일 개관했습니다.
울산바위 풍경을 제대로 활용한 강원도 리조트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객실은 호텔형과 리조트 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는 예약 시 전망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오전 8시부터 번호표를 발급하고 12시부터 번호표 순서대로 객실 배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입실 시간은 15시입니다.
추가 요금 지급 시 울산바위 뷰를 갖춘 객실로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지난 11월부터 외부 보강 공사로 인해 휴장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겨울에는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없게 됐죠.
객실, 인피니티풀, 카페 등 모든 시설 포함이며 휴장 이후 5월부터 재개장 할 예정입니다.
② 뛰어난 설경 갖춘 부대 시설
소노펠리체 델피노의 부대 시설 역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 인피니티풀은 겨울이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리조트의 하이라이트와도 같은 곳인데요. 실제로 바라보고 있으면 감탄을 자아낼 정도이죠.
인피니티풀은 소노펠리체 EAST 타워 11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메인 풀과 작은 풀, 사우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우나에서도 울산바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인피니티풀에서는 울산바위를 마주 보고 수영을 할 수 있는데요.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울산바위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어 리조트의 포토스팟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NS에는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찍은 방문객의 사진을 흔히 볼 수 있죠.
인피니티풀은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피니티풀 이용 요금은 주중 3만 5천 원, 주말 5만 원입니다.
투숙객은 이용 요금이 비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죠.
소노펠리체 델피노 리조트 10층에 있는 카페 ‘더 앰브로시아’는 평일에도 오픈런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여전히 SNS에서 가장 핫한 전망 좋은 카페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이곳은 소노펠리체 EAST 10층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는 오전 8시부터 영업하는데요. 울산바위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줄 서서 기다리곤 했죠.
더 앰브로시아는 문을 열자마자 SNS에서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뛰어난 설경 덕분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통유리창 넘어 보이는 울산바위의 풍경은 그림과도 같은데요.
아쉽지만 더 앰브로시아 역시 지난 11월 7일부터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③ 울산바위 뷰 카페
더 앰브로시아의 휴장으로 인해 속초에서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카페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카페 긷’은 모든 공간에서 울산바위가 정면에 펼쳐진 곳입니다.
소노펠리체 델피노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신상 카페인데요.
직접 만든 베이커리와 로스팅한 스페셜티 원두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환상적인 울산바위 풍경으로 입소문 난 곳이죠.
‘카페너래’는 속초 최초로 울산바위 전경을 한눈에 담고 있는 카페입니다.
설악산과 울산바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너래’는 넓고 큰 바위라는 뜻의 강원도 사투리입니다.
눈이 많이 내린 날에는 액자 속 그림 같은 풍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죠.
울산바위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풍경 좋은 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갖기에는 제격인 곳입니다.
‘더 앰브로시아’의 휴장으로 아쉬웠던 여행객이라면 속초 방문 시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