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30일(목), 신생 개발사 컨트롤나인에 전략적 투자를 하고, 컨트롤나인이 개발하는 수집형 턴제 RPG ‘프로젝트 TT(가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트롤나인은 조순구 전 ‘세븐나이츠2’ PD와 권세웅 전 ‘리니지M’ 디렉터를 중심으로 설립된 개발사다. 아트 디렉터로는 ‘혈라’ 김형섭이 합류했다.
‘프로젝트 TT’는 수집형 턴제 RPG의 문법 변화를 추구하는 게임이다. 아울러 김형섭 아트 디렉터 특유의 아트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투자로 기대를 모으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 IP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개발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미,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성공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개발사와 동반 성장하면서 퍼블리셔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스마일게이트 김영진 사업개발 이사는 “역량이 검증된 개발사 컨트롤나인과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한 개발사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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