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갤럭시워치6로 건강 관리를 하고 있지만 사실 가격적인 부담도 있고 작동하기가 좀 복잡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위에 전자기기를 잘 다루는 사람들에게는 추천을 하지만 나이가 많은 어르신 또는 전자기기 작동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제 기능을 거의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스마트워치 대신에 좀 더 저렴하고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한 갤럭시핏 같은 스마트밴드를 추천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국내 스마트밴드 시장은 샤오미 미밴드 같은 중국산 제품이 더 많이 판매되고 구하기 쉬운 것이 사실 입니다. 삼성에서 스마트밴드 시장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는 느낌도 받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2020년에 공개된 갤럭시핏2 이후 아직까지 후속 모델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핏2 모델을 구할 수는 있지만 이 녀석은 파는곳도 많지 않고 중국 라이벌 제품 대비 가격이 상당히 비씨게 형성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시장에 물량이 많이 없다 보니 비싼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핏2를 사고 싶은 분들은 울며겨자 먹기로 값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도 몇번 살려고 했다가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게 올라서 핏3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조만간 핏3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 1월에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S24 언팩행사에서 갤럭시핏3도 같이 공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핏3 유출 이미지를 웹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우선 화면 크기가 상당히 커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스마트밴드 같은 경우 갤럭시워치와는 다르게 간단하게 사용하면서 배터리 사용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라 화면 크기가 굳이 클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화면이 커지게 되면 보여지는 정보는 많겠지만 그만큼 사용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갤럭시핏3에는 더욱 선명한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 되었고 두께도 좀 더 얇아졌습니다.
얼핏 보면 애플워치의 느낌도 나기도 하는데 이런 디자인으로 돌아 온다면 스마트밴드가 아닌 애플워치 미니 버전으로 착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측면의 모습을 보면 애플워치의 느낌도 살짝 나는게 사실 입니다.
후면에는 심박수 측정센서와 도킹 커넥션이 보이는데 밴드 교체 힌지 부분이 제대로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핏2 보다는 당연히 개선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손쉽게 손쉽게 밴드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GPS 센서가 도입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웨어OS 가 적용된 최초의 갤럭시 스마트밴드가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S24 시리즈가 공개 될때 같이 공개될 제품들이 뭘까 생각했는데 갤럭시핏3 와 함께 갤럭시북4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0년 갤럭시핏2이 나왔는데 무려 3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핏3 모델을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디 가격이 경쟁력있게 나와서 샤오미 미밴드8과 흥미로운 가성비 경쟁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워치6 같은 경우 사용하기 좀 복잡한 부분이 있기에 어르신들이 사용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걸음수, 심박수, 카톡체크, 알림 같은 단순한 기능만 사용한다면 갤럭시워치6는 오버스펙이 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저렴하면서 사용시간도 훨씬 길고 가볍고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핏3를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월까지 기다리시는 것이 힘들다면 지금 시장에 나와 있는 갤럭시핏2 또는 샤오미 미밴드8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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