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토)부터 8월 27일(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심포니’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는 플래직이 주최 및 주관하고, 2K가 후원했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심포니’는 2K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를 주제로 한 오케스트라 콘서트로, 메인 테마 ‘하늘을 나는 꿈(Sogno di Volare)’을 포함해 주요 문명 19개 주제곡을 편곡하여 선보였다. 지휘와 예술감독은 진솔 지휘자가 맡았고, 플래직 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 합창단이 참여했다.
콘서트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됐으며, 공연 시간은 1부와 2부에 합쳐서 100분 가량이었다. 1부와 2부 사이 인터미션에는 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굿즈를 선물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실시됐으며, 공연이 끝나는 시점에는 뜨거운 반응에 힘 입어, 앵콜 곡으로 ‘시드 마이어의 문명 4’ 메인 테마인 ‘바바예투’ 추가 연주되기도 했다.
플래직은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으로, 국내 외 여러 게임사와 협업하여 게임 OST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