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가 16일(수), 자사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의 신규 게이밍 데스크탑 ‘오로라 R16’을 포함 게이밍 주변기기 3종을 공개했다.
‘오로라 R16’은 에일리언웨어 디자인 정체성 레전드 3.0을 적용한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탑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240mm 수냉식 열교환기 탑재 및 4개의 팬을 장착하는 등 공기 흐름이 개선되고 전체적인 부피가 40%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커맨드 센터 6.0을 지원해, 더 풍부한 라이팅 선택지를 제공해,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강력한 성능도 겸비했다. 13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탑 CPU는 물론,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GPU, 최대 64GB 5200 MT/s DDR5 메모리, 최대 2TB SSD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다. 구성 불문 Wi-Fi 6E와 블루투스 5.3을 채택해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및 주변기기 연결성을 지원한다.
‘오로라 R16’은 8월 출시됐으며, 가격은 13세대 인텔 코어 i7-1300F, 16GB DDR5 메모리 및 1TB NVMe SSD, RTX 4070 GPU, 윈도우 11 프로 사양 기준 약 320만원이다.
이 외에도, 게이밍 주변기기 3종도 공개됐다. 주변기기로는 ‘트라이모드 무선 게이밍 헤드셋(AW920H)’과 ‘트라이모드 무선 게이밍 키보드(AW920K)’ 그리고 ‘무선 게이밍 마우스(AW620M)’이 있으며,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 사장은 “게이밍 제품에 대한 수요가 상승함에 따라 기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에 선보인 ‘오로라 R16’은 델 최신 디자인 정체성과 게이밍 PC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데스크톱으로서, 미니멀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췄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