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기정통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메타버스 산업 혁신 선도주자 발굴을 위한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공모를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년차인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쇼핑·관광·교통·금융 등 일상부터 공공안전·교육복지·사회문제해결 등 공적 영역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메타버스 기술이 활용되는 추세를 반영해 ‘우수활용부문(공공·민간)’을 신설했고, 상금 규모도 전년 대비 2배로 늘렸다.
공모기간은 내달 28일까지다. 시상 대상은 △혁신개발부문(콘텐츠·솔루션, 디바이스, 창작자) △우수활용부문(공공부문, 민간부문) 등 5개 부문이다.
예컨대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콘텐츠·솔루션 △AR(증강현실) 글라스와 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 햅틱 등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혁신 디바이스 △메타버스 부문의 혁신적 창작자 △사회문제해결, 안전, 에너지, 행정, 교육복지, 국민편익 등 공공부문 우수활용사례 △생활문화, 엔터, 쇼핑, 관광, 교통, 금융, 유통, 제조 등 민간부문 우수활용사례를 찾는다.
최종 선정된 15개 수상작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5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5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5점)과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수상자에게는 올해 4분기 예정된 ‘대한민국 메타버스 페스티벌(KMF)’에 참가해 성과를 홍보할 기회가 제공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메타버스 혁신·활용 성공모델이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자양분이 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공모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