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기블리·젠지, ‘PGS 1’ 그랜드 파이널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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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된 승자 브래킷에서는 마지막 매치 12에서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가까스로 8위에 오른 한국 ‘다나와 이스포츠’를 포함한 상위 8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 행 티켓을 확보했다.

‘PGS 1’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 발표 (사진=크래프톤)

특히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 챔피언인 유럽의 ‘나투스 빈체레’와 국가 대표급 선수를 다수 보유한 태국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은 압도적인 모습으로 승자 브래킷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그랜드 파이널에서의 좋은 활약을 예고했다.

5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패자 브래킷에서는 꾸준히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준 한국의 ‘기블리 이스포츠’, 그리고 ‘피오’ 선수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패자 브래킷 2일차에만 치킨을 두 번 획득한 ‘젠지’를 비롯해 상위 8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했다. 반면, 패자 브래킷에서 아쉽게 13위에 그친 한국 ‘펜타그램’을 포함해 하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며 PGS 1에서 최종 탈락하게 됐다.

그랜드 파이널은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3일간 하루 6매치씩 총 18개 매치로 구성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이 PGS 1의 챔피언이 된다.

‘PGS 1’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PGS 1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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