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서울여대와 개인정보 보호·AI 공동 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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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LG유플러스가 서울여자대학교와 손잡고 개인정보 보호 기술 개발과 전문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 가명정보 결합 연구 및 보안 인력 양성 추진

LG유플러스는 서울여자대학교와 개인정보보호·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 공동 연구와 전문 인력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다루는 동시에 데이터 이용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양측은 서울여대에 들어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노베이션 존’을 기반으로 가명정보 결합과 분석 기법을 연구한다. 통신 정보를 비롯해 공공과 민간 영역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재식별 위험성을 파악해 데이터의 안전성과 유용성을 동시에 다져나갈 계획이다.
특히 민감 정보를 자동으로 탐지해 가명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실무 데이터에 도입해 성능을 검증하기로 했다.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보안 수칙을 반영하는 ‘Privacy by Design’ 적용법도 함께 연구해 향후 실제 통신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서울여대의 석·박사 대상 정보보호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과과정 조언과 캡스톤 프로젝트, 학술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사내 전문가와 연구진이 직접 출강해 논문 지도와 현장 맞춤형 멘토링도 실시한다. 앞서 지난 2023년 숭실대학교와 정보보호학과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개설한 바 있는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산학 네트워크를 넓혀 보안 경쟁력을 한층 높일 구상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전무)은 “AI 및 데이터 쓰임새가 커지면서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과 고객 개인정보 관리 능력이 모두 중요해졌다”며 “학계의 연구 역량과 현장 실무 경험을 합쳐 산업체에 필요한 보안 인재를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청소년 정보보안 역량 강화 위한 전방위 협력

한편, LG유플러스는 교육부, 티오리한국과 손잡고 청소년 대상 보안 교육 체계도 확장하고 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보보안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경진대회 및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LG유플러스는 자사 통신·AI 인프라를 교육 현장에 지원하며, 티오리한국은 보안 교육 플랫폼 노하우를 살려 실무 교육을 맡는다. 교육부는 영재교육원 운영 고도화를 담당한다. 지난달 31일 협약식과 함께 열린 ‘제12회 AI·정보보호 영재교육원 정보보안 경진대회’에서 LG유플러스는 학생들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장소와 네트워크 설비를 지원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청소년부터 대학원생에 이르는 연계형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해 미래 정보보호 생태계를 견인할 실무형 인재를 지속해서 발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