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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계로 확산하는 해킹, 한양증권 고객·직원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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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킹 사태가 금융투자업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한양증권에서도 해킹흔적이 확인됐다. 증권사가 사용중인 외부 그룹웨어를 통해 시도된 해킹으로 고객과 임직원 정보 등이 일부 유출됐다. 한양증권은 다우기술의 그룹웨어를 사용중이다.

한양증권은 지난달 29일 사용중인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고객정보 15건, 임직원 관련정보 2건, 일반 개인정보 14건이다. 유출 정보에는 건별로 차이가 있으나 이름, 계좌번호, 연락처,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의 유출이 확인됐다. 이 중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유출건은 3건이다.

한양증권은 사고 인지 즉시 외부 접근을 차단하고, 솔루션 공급사와 함께 긴급 보안 패치를 완료했다. 관계기관 신고, 고객안내에 이어 정확한 유출 범위와 경위도 조사 중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보안 관리 체계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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