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300억원 자사주 취득’ 내놓은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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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1분기 801억원, 2분기 1227억원에 이어 3분기 1658억원으로 증가했다. 2020년 4분기 이후 약 6년 만에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15.3%로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자체 사업과 외주 주택 부문의 실적 개선이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 공정이 본격화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외주 주택 부문에서는 ‘천안 아이파크시티’와 ‘파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올해 분양 단지로는 ‘천안 아이파크시티’ 3·4·5·6단지, ‘김해 신문 센트럴 아이파크’, ‘인천 시티오씨엘’ 9단지,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가 있다. 연말까지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 등도 분양할 계획이다.
대형 복합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복정역세권 복합개발 사업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 사업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월 5852억원 규모의 성남 태평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3분기까지 누적 신규 수주액은 4조8564억원으로 연간 목표(6조5331억원)의 74%를 달성했다.
실적 개선에 따른 현금 창출은 재무 구조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대비 차입금을 2000억원 이상 줄였고, 차입금 의존도는 지난해 말 28.6%에서 24.9%로 3.7%포인트 낮아졌다.
3분기엔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발표했다. 취득 규모는 약 135만주다. 자사주 취득으로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 등 주가 관련 주요 지표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공정률이 가속하는 대형 자체 사업에 더해 우량 사업지들이 속속 착공하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호실적이 재무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