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AI 개발 계획에 1만건 넘는 의견 수렴…오픈AI·구글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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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사진: 셔터스톡]
미국 백악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백악관이 인공지능(AI) 행동 계획을 위한 대중 의견을 수렴한 결과, 1만건 이상이 접수됐다고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의견을 제시한 이해관계자 중에는 오픈AI, 메타,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AI 대기업뿐만 아니라 학계, 비영리 단체, 업계 협회도 포함됐다.

주요 민간 기업의 의견을 사전 검토한 결과, AI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의 에너지 자원에 대한 투자 확대 필요성, 미국 AI 기업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를 위한 외교 정책 노력, 국내 AI 개발 발전을 위한 인프라 개선 등 몇 가지 반복되는 주제가 강조됐다.

특히 국가 안보는 피드백을 제출한 기업들 사이에서 주요 우려 사항으로 나타났다. 벤처 캐피털 회사인 안드레센호로비츠는 “AI 모델 개발은 국가 차원에서 규제되어야 할 국가적 관심사다. 이는 미국의 국가 안보, 지정학적 목표, 그리고 국가의 경제 및 사회 복지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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