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서며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IP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회되고 있다.
그라비티는 10일 레트로 리메이크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을 글로벌 지역에 출시하였으며, 현지 시간으로 14일부터 PC MMORPG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의 중남미 지역 오픈 베타 서비스(OBT)를 시작했다. 또 3D MMORPG ‘라그나로크 : Back to Glory’를 17일 국내와 동남아시아에 출시했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MMORPG ‘RO 선경전설: 수호영항적애 Classic’은 지난 16일 양대 앱마켓 순위 상위권을 석권하며 라그나로크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는 24일부터 전략 액션 퍼즐 RPG ‘라그나로크 크러쉬’의 글로벌 CBT를 시작했다.
이번 CBT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캐나다, 인도네시아, 호주, 말레이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지역 구글 플레이에서 라그나로크 크러쉬 검색 후 다운로드하면 바로 참여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크러쉬는 주인공과 다양한 동료의 스킬을 조합해 3매치(3-Match) 퍼즐과 타워 디펜스의 재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난이도의 퍼즐이 등장하며 주인공 스킬, 동료 배치, 퍼즐 콤보 등을 통해 전략적인 전술을 펼칠 수 있다. 일반적인 퍼즐 메커니즘에 스킬, 보물상자, 출현 구역 등 독창적인 변수로 퍼즐을 푸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퍼즐을 푸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보스와 몬스터를 물리쳐 보상을 얻고 장비, 의상, 액세서리 등 자원을 수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라그나로크 온라인 속 페이욘의 푸른 초원, 게펜의 신비한 던전 등 아름다운 풍경도 구현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영웅들도 등장하며 이를 활용한 팀을 구성해 전투에 임하고,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스킬 및 능력을 해제해 팀을 강화할 수 있다. 글로벌 유저들과 랭킹을 겨루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라그나로크 IP 홍보 및 글로벌 영향력 확장을 목표로 그라비티는 오는 28일 개최하는 ‘2025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에 참가, ‘라그나로크 IP’와 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 PORIPORI PORING’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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