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평화공헌대상 및 2024 대한민국우수기자대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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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국제평화공헌대상 및 2024 대한민국우수기자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기자연합회).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지난 7일 ‘제7회 국제평화공헌대상’과 ‘2024 대한민국우수기자대상’ 시상식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종운 방송전문MC와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전임교수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국제 평화와 언론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는 자리였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았다.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상식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여러 국가와 각계각층에서 국제 평화와 언론에 큰 공헌을 한 사람들이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각 국가에서 더 큰 역할을 감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대회사에서 “현재 우리 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수상자들의 활약을 통해 곧 나아질 것으로 믿는다”며 “악플 대신 선플을 통해 더 밝고 긍정적인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상은 세계 평화와 언론 발전에 헌신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각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들이 선정된다. 한상대 박사(대한민국 제5대 국새장)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사들을 선정해 그들의 기여를 조명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올해 주요 수상자로는 의정발전공헌대상을 받은 국회의원 백종헌, 김석기, 한준호 의원을 비롯해, 제프리 존스 변호사와 안광자 대표, 양화경 이사가 국제평화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예술발전공헌대상에는 이수만 사무총장과 소프라노 김정아, 가수 정재희가 이름을 올리며 각 분야에서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한국환경보호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한 환경 작품 공모전 수상자들도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최미숙 회장, 이광수 대표, 그리고 강윤영 학생이 각각 환경부 장관상과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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