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 보인다”, “이거 정말 기쁘다”, “정말 기대된다”
글로벌에서 기대감이 폭주하고 있는 FPS ‘엑소본’의 트레일러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레벨 인피니트는 14일 샤크몹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오픈월드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엑소본’의 게임스컴 2024 참가를 확정하고, 첫 번째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이틀만에 3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PVPVE 3인용 탈출 슈팅 게임이다. 이런 건 처음 본다.”, “인상적이다. 플레이스테이션에서 플레이하는 게 기대된다.”, “영화 엘리시움을 게임으로 만든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샤크몹의 블러드헌트는 정말 훌륭한 게임이었다.”, “나는 당신의 게임 블러드헌트의 열렬한 팬이다. 행운을 빈다.”, “첫 플레이 테스트는 정말 대단했다. 다음 플레이에 선정되기를 바란다” 등 동영상에서 보여주는 게임과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전작 블러드 헌트에 대한 칭찬이 많았다.
아울러 “크라이시스와 배틀필드 2042를 혼합하고 PvPVE 소재를 추가했다”, “나만 그런 건가. 아니면 이 예고편이 배틀필드2 042 예고편 같은 느낌이 드는 건가”, “헤일로 느낌이 나는 3인칭 및 1인칭 추출 슈팅 게임이다. 독특함이 느껴진다. 다른 슈팅 게임의 공식을 따라하지 않고 나만의 방식으로 가는 게 다행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면 더 흥분할 것이다.”라는 등 반응 중에 배틀필드 2042에 대한 키워드가 많았다.
실제 한 이용자가 “이 게임을 만든 건 바이오닉 코만ㄷ, 배틀필드, 더 서지(The Surge) 개발자들이 뭉친 것 같다”라고 하자, @JaqubAjmal이라는 이용자는 “바이오닉 코만도와 배틀필드에서 작업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그렇다면 적어도 16~17년 동안 게임을 개발해온 것이다. 멋지다”라고 답글이 달렸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은 약 1분 40초 분량으로,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그래픽이 마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 퀄리티를 선보였다.
이를 두고 실제 UI를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평이 나오자 “저는 이것이 게임 플레이의 모습과 느낌이라고 100% 확신한다.”, “예고편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너무 좋다. 게임을 테스트했지만 NDA 때문에 아직 자세히 말할 수 없다. 예고편보다 훨씬 더 좋다고만 말해야겠다. 정말 게임이 좋다”라면서 실제 게임을 테스트 한 이용자들의 반박이 이어졌다.
콘솔과 PC로 개발 중인 신작 ‘엑소본(Exoborne)’은 극단적인 자연의 힘에 의해 변해버린 미국을 배경으로, 원소의 혼돈 속에서 모험을 펼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강력한 엑소-릭(Exo-Rig)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생존자이자 환생자 역할을 맡으며, 전쟁 중인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전리품을 찾기 위해 폭풍 한 가운데로 몸을 던지는 것은 물론 예기치 않은 도전에 대비해 다양한 장비와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도전 과제다.
레벨 인피니트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2024에서 레벨 인피니트는 부스에 엑소본 커뮤니티 라운지를 제작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게임 플레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또한 ‘엑소-릭(Exo-Rig)’ 코스프레를 포함한 다양한 무대쇼와 보물찾기 등이 부스 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홀 6(Hall 6)에서 레벨 인피니트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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