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이 기대작 ‘다키스트데이즈’를 올해가 아닌 내년으로 출시를 연기했다. 대신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엔에이치엔 김우진 대표는 6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7월 25일부터 7일간 약 3만명의 신청자들 대상으로 다키스트데이즈의 2차 CBT를 진행했다. 다채로운 콘텐츠와 타격감과 관련하여 다수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편 CBT를 통해 게임 특성상 다키스트데이즈의 PC버전 출시를 희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연내 모바일 이후 PC버전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기존 목표를 선회, PC버전과의 동시 론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출시 일정을 내년 1분기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한 부득이한 결정에 너른 양해를 부탁한다.”며 출시일이 내년으로 연기된 것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한편 엔에이치엔의 2분기 게임 매출은 1064억 원이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429억 원으로, YoY 5.6% 증가, QoQ 3.1% 증가했다. 웹보드게임 비수기에도 QoQ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635억 원으로 YoY 4.6% 감소, QoQ 20.9% 감소했다. 전분기 ‘라인디즈니츠무츠무’ 등 일본 주요게임 이벤트 효과 역기저로 QoQ 감소했다.
2024년 신작으로는 엔에이치엔이 퍼블리싱하는 우파루오디세이 글로벌(SNG), 엔에이치엔이 개발한 페블시티(소셜 카지노)가 있다.
2025년 1분기에는 엔에이치엔이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데이즈와 엔에치이엔이 퍼블리싱하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 스텔라 판타지가 있다.
이후에는 엔에이치엔플레이아트가 개발하는 IP 기반 RPG 프로젝트G, 엔에치이엔이 개발, 퍼블리싱하는 퍼즐게임 프로젝트 MN, 엔에이치엔 플레이아트가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액션 게임 드림해커(가칭), 엔에이치엔이 퍼블리싱하는 IP 기반 RPG 프조게트 RE, 엔에이치엔 플레이아트가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IP 기반 PVP 타이거게이트, 엔에이치엔 플레이아트가 개발하는 IP 기반 RPG 프로젝트 BA 등 총 6종의 2025년 신작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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