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로드나인의 출시를 앞두고 무기 정보를 속속 공개 중이다. 28일 맨손과 전투봉, 활의 3개 무기 마스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이로써 맨손, 전투봉, 활, 석궁, 전투 방패, 지팡이, 검과 방패, 단검, 대검의 9개 무기 마스터리 영상이 모두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에서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용자들은 9개의 무기 중 어떤 무기를 선택하기를 희망하고 있을까? 우선 공개됭 영상의 조회 수만 보면 2주 전 공개된 대검과 단검이 2만회와 2.2만회로 가장 많다. 하지만 4일 전에 공개된 석궁과 전투 방패가 1.5만회로 만만치 않은 조회수를 보여주고 있다.
대검과 단검은 근거리 무기지만 대검은 높은 대미지, 단검은 빠른 이속/공속이 특징이다. 워낙 MMORPG에서 많이 본 무기라 헷갈릴 것이 없다.
그런데 검과 방패, 그리고 전투 방패는 헷갈릴 수 있다. 둘 다 방패가 들어가서 방어형 캐릭터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검과 방패는 자신을, 전투 방패는 아군을 보호한다. 따라서 전투 방패가 파티에서 확실한 탱커 역할을 한다. 검과 방패는 대규모 전투에서 오더를 내리는데 특화되어 있고, 전투방패는 적군 진영에 혼란을 야기하는 CC기를 가진다.
지팡이는 3가지 원소 마법을 사용하며 범위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전투봉은 근거리 무기 스타일이며, 아군 버프, 적군 디버프 공격을 한다.
이색적인 전투 스타일의 무기 맨손은 공격력의 이점은 없으나, 다양한 변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커뮤니티의 이용자들은 “맨손 표현이 너무…”, “석궁이 멋있다. 활보다 석궁으로 간다”, “어짜피 스타트는 활이다” 등 활과 석궁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활은 빠른 공격 속도와 무기 중 가장 긴 사거리를 자랑하며, 석궁은 대상 약화특화(디버프)와 폭발적인 순간 딜, 원거리 중 가장 짧은 사거리가 특징이다.
또 다른 이용자는 “스킬북에 마스터리에, 무기 특성에, 어빌리티에 뭔가 스펙 업 연관된 것이 많아 보인다. 복잡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1일 ‘로드나인’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4일에 시작된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시작한지 하루 만에 40개 전 서버를 조기 마감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에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2차 선점 이벤트에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서버 20개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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