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ESG 경영과 비즈니스 확대 동시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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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27일 2023년과 2024년 상반기까지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담은 ESG 보고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플레이’를 발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한상우 대표는 자사의 ESG 경영 실천 노력은 양질의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카카오게임즈가 ESG 경영과 비즈니스 확대 동시 추구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보고서에서 “카카오게임즈는 ‘Beyond Korea’를 핵심 사업 전략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능동적인 이해와 성장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 왔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경제, 환경, 그리고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하며, 지속가능성이 경영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의 본질로 자리 잡아야 됨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게임즈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상우 대표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카카오게임즈

이번 보고서는 지배구조와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로 구성됐다. 

EGS 보고서는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 ISO 14001 인증 취득,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 획득, 생물 다양성 보전 사업 지원,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권 증진,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 및 다양화, 준법 통제 기능 강화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중 카카오게임즈의 사회공헌은 게임이 가진 재미의 힘을 통해 모두의 일상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카카오게임즈 ESG 보고서 하일라이트
카카오게임즈 ESG 보고서 하일라이트

카카오게임즈 ESG 보고서 하일라이트
카카오게임즈 ESG 보고서 하일라이트

26일 발표한 꿀벌 개체수 보전 사업도 그중 하나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 모바일 퍼즐게임 ‘프렌즈팝콘’과 ‘프렌즈타운’ 이용자와 함께 모은 기부금 총 5천만 원을 국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WWF에 전달, ‘꿀벌 개체수 보전사업’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프렌즈팝콘’과 ‘프렌즈타운’에서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인 ‘라이언 꿀벌 구하기’를 실시했으며, 이벤트 기간 중 이용자가 소비한 총 하트 수가 2,024만 개를 달성함에 따라 기부금 총 5천만 원을 WWF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WWF의 ‘꿀벌 개체수 보전 사업’에 지원돼, 도심 내 꿀벌 서식지 조성과 지속가능한 밀원식물(벌이 꿀을 빨아 오는 원천이 되는 식물) 식재 등의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꿀벌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 전파하기 위해 기부 이벤트 성료 이후 평화를 얻게 된 ‘라이언 꿀벌’의 모습을 담은 배경화면 이미지를 ‘프렌즈팝콘’과 ‘프렌즈타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모든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프렌즈게임 2종 '환경의 달' 기부 이벤트 기부금 전달식 /카카오게임즈
프렌즈게임 2종 ‘환경의 달’ 기부 이벤트 기부금 전달식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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