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도 미소녀 RPG 출시…덕후 마음 뺏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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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도 최신 트랜드인 ‘게임의 다양화’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미르4나 미르M 등 MMORPG 위주의 타이틀을 선보여 온 위메이드가 올해 4분기 미소녀 RPG를 출시한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위메이드 그룹 산하 게임사 구성원들과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의 출시 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출시 전 테스트를 위해 위메이드 그룹 산하 10개 게임사들이 함께 뭉쳤다.

개발사 코드캣 김제헌 대표는 “콘텐츠의 유기적 연계로 자연스러운 플레이 환경을 확대하고 아트 퀄리티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게임 출시를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작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로스트 소드’ /위메이드
‘로스트 소드’ /위메이드

이번 테스트는 ‘로스트 소드’의 퍼블리셔 위메이드커넥트와 개발사 코드캣을 중심으로 니트로엑스, 엔티게임즈, 위메이드플레이, 플레이링스, 플레이킹스, 플레이매치컬 등 10개 개발사 구성원 500여 명이 참여해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회사 측은 퍼즐, SNG, RPG, 웹보드, 블록체인 등에 특화된 각 사 구성원들이 참여한만큼 객관적이면서도 다양한 관점의 게임 품평과 의견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로스트 소드’는 판타지풍의 중세 카멜롯 스토리와 2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캐릭터 액션이 돋보이는 수집형 모바일 RPG다. 여기에 서브컬처를 콘셉트로 개발사만의 세계관과 게임 철학을 가미한 이 게임은 ‘스파클링 액션 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횡스크롤 액션을 통한 경쾌한 속도감과 캐릭터들의 개성을 완성한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 출연, 비접속 보상을 위한 방치 시스템 역시 게임의 재미를 더할 기대요소로 꼽힌다.

로스트 소드 /위메이드
로스트 소드 /위메이드

로스트 소드 /위메이드
로스트 소드 /위메이드

로스트 소드 /위메이드
로스트 소드 /위메이드

로스트 소드 /위메이드
로스트 소드 /위메이드

서브컬처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는 3분기 국내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4분기 중 국내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과연 원신과 명조, 니케와 블루 아카이브 등 서브컬처 미소녀 RPG가 대세가 되고 있는 지금, 위메이드의 새로운 시도가 덕후들의 마음을 뺏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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