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RPG 신작 내세워 전방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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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역할수행게임(RPG) 3종을 연달아 출시한 넷마블이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작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초반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출시 하루 만에 일간활성사용자(DAU) 500만명, 매출 140억원을 기록하며 넷마블의 역대 론칭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4일 선보인 아스달 연대기는 PC와 모바일로 양분해 서비스하고 있음에도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에 진입했고 구글플레이에서는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출시 2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주요 마켓 매출 차트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29일 또 하나의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를 출시한다. 상반기 마지막 출시작인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영화적 연출로 사전등록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3종을 출시하는데 이어 하반기에도 ‘킹 아서’,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이미지=넷마블 제공

상반기 대형 RPG 3종 출시 이후 넷마블은 신작 RPG 4종을 하반기 라인업에 올렸다. 눈에 띄는 작품으로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깜짝 공개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꼽을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국내 게임시장에 방치형 RPG 시대를 연 넷마블의 두번째 ‘키우기’ 작품이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일본의 판타지 액션만화인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다. 이미 넷마블은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로 6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지식재산권(IP)을 검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도 개발 중이다. 

지난해 ‘지스타 2023’ 출품작이었던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출시돼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명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던 ‘RF 온라인’의 IP를 계승한 공상과학 MMORPG다.

데미스 리본은 자체 IP ‘그랜드크로스’ 세계관 기반의 캐릭터 수집형 RPG다. 이 게임은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이용자)’가 세계의 혼란을 가져오는 ‘오파츠’를 회수하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넷마블이 서브컬처 시장을 잡기 위해 내놓는 신작이다.

북미 시장을 노리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도 하반기 출시한다. 이 게임은 ‘원탁의 기사’ IP를 기반으로 한다. 퍼즐문제를 해결하며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수집형 전략 RPG로 제작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하반기 라인업은 인기 IP 기반의 게임부터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이는 자체IP 작품까지 다채롭게 구성돼있다”며 “고퀄리티 게임성과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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