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2분기 신작 2종 글로벌 출시…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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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2분기 ‘에버소울’, ‘아키에이지 워’를 대만, 일본 등에 출시하며 아시아권 시장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에버소울’ 일본 미디어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지난 4월 17일 현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본 출시일을 공개했다. 이어, 25일에는 ‘아키에이지 워’의 대만 쇼케이스를 개최, 대만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의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016년 출범 후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터널 리턴’ 등 다장르의 게임들을 히트시키며 빠른 속도로 게임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며 “상반기부터는 주요 타이틀의 서비스 권역을 확장해 비욘드 코리아에 가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4분기 전분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영업이익과 3390억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카카오게임즈는 매출액이 2516억원으로 소폭 회복되고, 당기 순이익도 다시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24년 2분기에는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워의 아시아권 출시로 인해 모멘텀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그 성공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월 나인아크가 개발한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 국내를 비롯한 미국, 중화권 지역에서 유의미한 초기 성과를 거뒀다.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의외로 에버소울의 미국 매출은 513만 달러로, 미국 시장에서 선전했으며, 이어 대만과 태국이 예상 매출 3, 4위를 차지했다. 

에버소울 글로벌 매출 추이 /앱매직(appmagic.rocks)

‘에버소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카카오게임즈는 고도의 현지화를 통한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마에다 레나, 노구치 루리코 등 일본 유명 성우를 기용한 풀더빙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 2월초에는 현지 이용자 테스트를 진행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도 했다. 특히 테스트에서는 3D 캐릭터 디자인과 편리한 전투 시스템 등이 호평을 받으며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 3월 열린 미디어 콘퍼런스에는 약 50명의 현지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 서비스 계획 발표와 사전등록 시작을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현지에서 첫 라이브 방송을 열고 일본 출시일을 5월 29일로 확정했다.

'에버소울' 일본 미디어 콘퍼런스 개최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일본 미디어 콘퍼런스 개최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에 이어 대만 현지에서 ‘아키에이지 워(대만 서비스명 – 상고세기: 전쟁)’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오딘은 한국에서만 출시된 상황이다. 중화권 게임시장은 카카오게임즈가 비욘드 코리아를 발표한 이후 ‘오딘’의 서비스 확장을 시도한 첫 해외 시장이다. 이어 지난해 6월, 일본으로 지역을 확장했다.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오딘의 경우 초기 대만에서 한국 다음으로 많은 예상 매출을 올렸으나, 이후 점차 줄어들었고, 일본 시장이 대만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오딘 글로벌 매출 추이 /앱매직(appmagic.rocks)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에 이어 ‘아키에이지 워’로 아시아권 시장에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25일, 현지 미디어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등 총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 대만과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의 사전등록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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