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마인크래프트: 더 무비’ 촬영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인크래프트: 더 무비’는 모장스튜디오의 대표 샌드박스 타이틀 ‘마인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워너브라더스에서 배급을 맡았다. 감독은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와 ‘나쵸 리브레’를 선보였던 재러드 헤스가 맡았으며, 각본은 크리스 보먼과 허블 파머가 담당했다.
출연 배우로는 잭 블랙, 제이슨 모모아, 엠마 마이어스, 제니퍼 쿨리지, 케이트 맥키넌 등이 참여한다. 아직 배역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현재 잭 블랙이 주인공 ‘스티브’를 맡는다는 루머가 있다.
원작 ‘마인크래프트’는 특정한 스토리를 그리지는 않지만, 다른 외전 작품들처럼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공개된 시놉시스에 따르면 10대 소녀와 그 동료들이 ‘엔더 드래곤’로부터 오버월드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인크래프트: 더 무비’ 영화는 오는 2025년 4월 4일 미국에 개봉될 예정이며, 국내 개봉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