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합치기를 반복해 수박을 만들어야 하는 ‘수박게임’에 2인 플레이 모드가 유료로 출시됐다.
‘수박게임’ 2인 플레이 모드는 지난 21일 밤, 닌텐도 온라인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처음 공개됐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오리지널·타임 리미트·어택 등 총 3가지 룰이 있다.
▲ ‘수박게임’ 2인 플레이 모드 소개 영상 (영상 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오리지널은 높은 점수를 획득한 사람이 승리를 거머쥐는 방식이다. 박스가 과일로 가득 찬 사람은 게임이 종료되며, 이때 다른 한 명의 점수가 높다면 점수 높은 사람이 승리를 거머쥐며 대결이 마무리된다. 점수가 낮을 경우 해당 플레이어는 게임을 계속 진행해 게임오버된 이의 스코어를 추격할 수 있다.
타임리미트는 5분 내로 승패를 가리는 규칙이다. 스코어가 높은 사람이 승리를 거두게 되며, 레인보우 게이지 소진시 과일이 제멋대로 떨어지기 시작해 기존보다 더 순발력을 요구한다. 마지막으로 공격 모드는 상대방의 과일 합치기를 직접적으로 방해할 수 있는 규칙이다. 과일을 5개 진화시킬 때마다 진화시킨 과일을 상대방 박스로 던질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먼저 게임오버되는 사람이 패배하게된다.
‘수박게임’ 2인 플레이 모드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수박게임 2인 플레이 모드 추가 팩’을 구매해야 한다. 희망소비자가격은 1,870원이다. 아울러 온라인 대전 모드는 올 봄 탑재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유료 구독 서비스인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