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도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 공개…신작 MMO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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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히트2’로 시작된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을 아이톡시도 시작한다. 아이톡시는 21일 신작 MMORPG ‘라살라스’의 예약을 시작하면서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 ‘라이언스 크루’를 선보였다. 

하지만 ‘라이언스 크루’는 넥슨이 히트2에서 선보인 후원 시스템이나 위메이드가 공개한 스티머 후원 시스템 SSS 펀드, 그리고 드래곤라자 오리진으로 대박을 친 시아 시스템과는 살짝 다른 분위기의 시스템이다.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20초 이상의 사전예약 영상을 업로드하면, 간단한 확인을 거쳐 50명에게 무조건 각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아이톡시는 라살라스 전용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라이언스 크루’와 함께 게임 출시 이후 시너지 효과를 기대 중이다. 

라살라스로 시작하는 라이언스 크루 시스템
라살라스로 시작하는 라이언스 크루 시스템

 아이톡시 관계자는 “‘라살라스’는 레포르게임즈의 개발자들이 MMORPG를 성공시켰던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저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장기간 연구해온 결과물”이라며 “아이톡시의 마케팅 노하우와 시너지를 통해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MMORPG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라살라스’는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캐릭터의 성장, 길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동과 경쟁 컨텐츠 등 MMORPG가 갖춰야 할 기본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라살라스

‘라살라스’는 작년 12월에 런칭 버전의 개발이 끝난 상태로 약 100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플레이 테스트 및 장기간의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거쳤다. 현재 예약이 진행 중이며, 출시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레포르게임즈는 지난 2023년 설립됐으며, 설립 당해 개발중인 ‘라살라스’의 퍼블리싱 계약이 체결됐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지식산업센터에 입주 중이며, 구성원은 18명이다. 

레포르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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