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드자가 ‘프린세스 메이커’ 신작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신작의 메인 캐릭터 ‘딸’이 ‘카렌’으로 정해졌다는 부분이 관심을 끈다.
디자드는 ‘프린세스 메이커’의 IP를 활용한 신작을 제작 중이다. ‘프린세스 메이커’는 육성 시뮬레이션의 시초로 불리우며 9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이낙스의 PC 게임으로, 1991년 첫 출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 5편의 후속 시리즈가 제작된 일본의 인기 IP이다.
디자드 김동현 대표는 “’프린세스 메이커’의 신작 소식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원작 팬들의 기대치에 충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기존 유저, 신규 유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퀄리티를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프린세스메이커답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신작의 메인 캐릭터 ‘딸’은 많은 유저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카렌’으로 정해졌으며, 나이별로 다양한 성장 과정을 보여 준다. 본 작을 대표하는 집사 캐릭터 큐브 역시 이번 작에서 출연하며 육성과 스케줄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존에 알려진 캐릭터는 물론이며, 디자드의 프린세스메이커에서만 등장하는 매력적인 오리지널 NPC들도 새롭게 제작되어 딸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신작은 정통 프린세스 메이커의 강점인 동화 같은 분위기와 육성 시뮬레이션의 느낌을 잘 살리며 개발 중이다. 특히 나이 별로 일러스트가 달라지는 전통도 유지되며, 움직이는 일러스트 효과를 적용하여 원작 본연의 계승과 더불어 보다 높은 퀄리티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