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레야~ 또레야~’, 오락실에서만 들리던 카즈야의 기합 소리를 백화점에서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철권 8’의 발매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오픈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9일까지 약 8일 동안 진행되며, 주말간에는 ‘무릎’ 배재민 선수와 스트리머 ‘아빠킹’ 그리고 하라다 카츠히로 디렉터가 방문하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방문한 ‘철권 8’ 더현대 팝업스토어에는 ‘철권 8’의 데모 버전 시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좌측에는 ‘철권 1’부터 8까지의 간략한 스토리를 볼 수 있었고,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철권 프로게이머 선수들의 사진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철권 8’ 컬렉터즈 에디션의 실물과 캐릭터들이 그려진 티셔츠,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님이 작업한 철권 관련 일러스트, 여러 현장 이벤트가 현장에 준비되어 있었다.
우측에는 ‘철권 8 나만의 오프닝 만들기’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었다. 나만의 오프닝 만들기의 경우 지스타 2023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 마찬가지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도 방문객들에게 큰 재미를 가져다주었다.
시연존에서는 ‘철권 8’을 데모 버전으로 체험할 수 있었는데 남녀노소를 불만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철권 8’을 즐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이용자 중 한 명은 “백화점을 지나가다 ‘철권 8’이라는 영상을 보고 옛날 추억이 생각나 방문하게 됐다. 나만의 오프닝 만들기와 시연이 정말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