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형마트 DX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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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와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KT 제공

KT가 중소형 마트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장한다.

KT는 성남시 분당구 KT사옥에서 마트 통합시스템 및 솔루션 운영사인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중소마트 상생 플랫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2020년 마트 통합 솔루션 ‘토마토(TOMATO)’를 선보였으며, 전국 지역마트 40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제공하는 마트 통합시스템 경쟁력 강화 △마트 창업·운용의 통합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토마토솔루션을 이용하는 중소형 마트가 고객관리활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스마트메시지와 RCS(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등 관련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무선통신, 보안, 전기차 충전기 등 마트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DX 솔루션 제공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성원제 KT강남법인고객본부장(상무)은 “중소형마트가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리테일앤인사이트와 함께 중소형마트 동반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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