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가 12일(금), 자사 빅타워 PC 케이스 ‘ML-420 BTF’를 출시했다.
‘ML-420 BTF’는 현대 추상 회화 화가로 유명한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빅타워 PC 케이스로, 면과 직선 위주로 단순미를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선택 가능하다.
성능 면에서는 냉각 부문이 강화됐다. 케이스 전면 및 상단부에 420mm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으며, 냉각팬은 PWM 컨트롤과 ARGB 동기화를 지원하는 140mm 4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취향에 따라 최대 13개까지 장착할 수도 있다.
내부는 최대 455mm 길이의 그래픽카드 장착을 지원하며, 최대 7개의 2.5형 SSD, 최대 3.5형 하드디스크 베이 3개가 제공된다.
아울러, 커넥터를 후면에 배치해 깔끔한 선 정리가 특징인 BTF 메인보드를 지원한다. BTF 메인보드 설치 시 케이스 내부에 보이는 선이 후면 선 정리 공간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깔끔하다. 또한, 히든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기본 제공해 그래픽카드를 수평 및 수직으로 장착할 수 있다.
ARGB 허브는 기본으로 제공되며, 케이스 상단 LED 버튼으로 다양한 RGB 효과를 감상할 수 있다. 추가로, USB 3.2 Gen2 Type-C 단자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USB 단자가 있어 외부 장치 연결도 수월하다.
마이크로닉스 박정수 사장은 “’ML-420 BTF’는 깔끔함에 주안점을 두고 냉각 성능을 강화했다. BTF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하면 선이 거의 보이지 않는 깔끔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고, 420mm 수랭 쿨러도 장착할 수 있어 고성능 PC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 오는 2월 12일까지 약 1개월간 ’ML-420 BTF’ 제품을 화이트는 115,000원, 블랙은 10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ML-420 BTF’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