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IP 전문개발사인 리틀송뮤직이 SBS가 제작한 효과음원 콘텐츠를 유통한다.
리틀송뮤직은 지난달 21일 SBS와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리틀송뮤직은 이번 계약으로 SBS의 효과음원 콘텐츠를 AI 음악 IP 수익화 시스템인 ‘POUND 시스템’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POUND는 Paradigm(패러다임), Operation(운영), Unification(통합된), Network(네트워크), Distribute(유통)의 약자다. 기업을 위한 음악 IP 제작, 기획, 유통, 정산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두 회사는 SBS 방송에서 사용되었던 양질의 효과 음원 콘텐츠를 세계의 창작자들이 음악 IP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리틀송뮤직 이재원 부대표는 “이번 SBS와의 계약은 국내 틱톡 MCN 1위 회사인 순이엔티의 스냅비츠 플랫폼에 적용한 이후로 또 한번 큰 규모의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리틀송뮤직은 음악과 IT기술의 전문성을 가진 경영진들이 모여 약 13년간 콘텐츠에 맞는 음악 IP를 기획, 연구했다. 현재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배경음악, 효과음 콘텐츠 IP 3만6000여개를 서비스하는 플랫폼 BGM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